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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2015학년도 최종합격자 발표

관리자 2014.12.10 조회 42824

공군사관학교는 12월 10일(수), 2015년 공군사관생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75명(男 157명, 女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체 경쟁률은 25.6대 1(男 23.5대 1, 女 44.6대 1)을 기록했다.

 

또한, 최종합격자 175명과 함께 사관학교 교육을 받을 외국군 수탁생도 4명도 별도로 선발됐다. 수탁생도는 몽골과 필리핀, 베트남, 태국 각 1명씩 선발됐으며, 국방어학원에서 한국어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기초군사훈련에 입과할 예정이다.

공사는 2012년(2013년 전형)에 사관학교 중 처음으로 ‘군 적성 우수자 우선선발’ 전형 신설했으며, 전체 정원대비 선발 비중을 작년 30% 이내에서 올해 50% 이내로 확대 운영했다. 올해 ‘군 적성 우수자 우선선발’ 전형으로 선발된 인원은 전체 정원의 약 40%인 74명이다.

 

일반선발’ 전형에서는 2차 시험 성적(110점 / 논술10+체력30+면접70), 학교생활기록부 성적(100점), 1차 시험 가산점(20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가점(20점) ‘우선선발’ 전형과 동일한 선발기준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700점) 추가해 101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공사는 역사관이 뚜렷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중급)’ 점수를 ‘군 적성 우수자 우선선발’ 전형에 8%(총 250점 중 20점), ‘일반선발’ 전형에 2%(총 950점 중 20점) 반영했다.

 

한편, 작년에 도입한 시력교정수술 적합검사(PRK 또는 LASIK) 제도로, 올해에도 나안 시력 0.5 미만 등 눈이 좋지 않은 학생들 84명이 조종자원으로 합격했다. 이들은 공사 재학 중에 시력교정수술을 받아 임관 후 조종교육에 입과할 예정이다.

 

제67기 신입생들은 공군사관학교에서 2015년 1월 15일(목)부터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015년 2월 13일(금)에 열리는 입학식을 통해 정식 사관생도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합격통지서는 개인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며, 10일(수) 오전 9시부터 공군사관학교 인터넷 홈페이지(www.afa.ac.kr)에서 수험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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