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저희 23기가 공사총동창회 운영을 맡은지도 벌써 절반의 기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간 공사 총동창회는 각 기생회 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택으로

모든 일을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잘 진행해 왔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6개월을 되돌아보면 정기 이사회를 통하여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이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군본부 참모총장과 공사 교장 예방, 선·후배 이사기수 간담회, 자문위원 간담회, 친선 바둑대회,

순조회 위로행사, 성무제 및 홈커밍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홈커밍 행사시에는 생도들에게 유용한 영상장비 등을 지원하고,

모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한 가지는 지금 재학중인 공사생도들이 졸업과 동시에 정회원으로 가입됨으로
의무를 다하고자 졸업시에 평생회비를 완납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후배들의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를 계기로 평생회비를 완납하지 못한 기생에서도 선배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각 기생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공사 졸업 및 임관행사, 친목 등산대회, 졸업 및 임관 50주년행사(14기)와
신임 공군 참모총장, 공사교장, 작전사령관 등 사령부와 예하부대를 방문할 계획이며

각급부대 방문시 후배기수 임원들과 대담기회도 가질 계획입니다.
그리고 졸업 및 임관 50주년 행사시에는 40, 30, 20, 10주년인 24기, 34기, 44기, 54기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곧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해에도 저희 23차년도 운영기수는 최선을 다해서 공사 총동창회가 신바람 나는 동창회,

보탬이 되는 동창회, 자랑스러운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 기생회 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길목에서 마무리를 잘 하시어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많으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 12. 22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 이 계 훈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