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소식

공사 제65기 합격자 발표

관리자 2012.11.30 조회 42621

 

항공우주군 선도할 175명의 공군사관생도 선발

- 공군사관학교, 2013년도 제65기 신입생 최종합격자 발표

- 사관학교 1차 선발시험 우수자, ‘우선선발 제도’ 적용해 41명 최초 합격

  11월 30일(금), 공군사관학교는 2013년도 제65기 공군사관학교 신입생 최종합격자 175명(남자 159명, 여자 16명, 외국군 수탁생도 제외)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쟁률은 25.7대 1(男 : 23.1대 1, 女 : 51.4대 1)로 나타났다. 이들 중 41명(정원의 23.4%)은 공군사관학교가 올해 첫 도입한 ‘우선선발 제도’를 통해 일찌감치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선선발 제도’는 일반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수시모집과 유사한 것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와 상관없이 정원의 30% 내에서 합격자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사관학교 1차 선발시험1)에서 상위 11% 이내에 든 학생들 중 조종사 신체검사 기준을 통과한 조종분야 지원자들이 ‘우선선발 제도’ 적용 대상이다. 사관학교 1차 선발시험 점수를 환산한 가산점과 학교생활기록부, 2차 면접 및 체력검정 점수를 합산한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했다.

  공군사관학교는 학업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사전에 확보하고자 ‘우수선발 제도’를 마련했다. 조종사로의 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은 이 제도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부담 대신 체력관리와 인성함양을 통해 자발적으로 입학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공군사관학교는 2013년도 제65기 모집에서 육·해·공군사관학교 중 최초로 이를 적용했다.

  장차 공군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어학 우수자원은 올해 최초로 선발된 스페인어 1명을 포함해 영어 2명, 중국어 1명 등 4명이 합격했다.

* 연도별 어학 우수자원 입학 현황 및 선발 기준 : ‘참고자료 1’ 참조

  전체 합격자 중 외국어고 출신은 35명(20%)으로 우수한 자질을 갖춘 인재들이 공군사관학교 진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별 합격자 수는 경기 지역이 48명(약 27%)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3명(약 19%), 광주 13명(약 7%)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경기

서울

광주

인천

경북

경남

전남

대전

충남

대구

부산

충북

전북

강원

제주

울산

인원

48

33

13

11

10

10

8

7

7

6

5

5

5

4

2

1

  이번에 합격한 신입생들은 총 3단계의 평가를 거쳤다. 1단계는 각 군 사관학교가 공동 출제한 사관학교 1차 선발시험을 통해 전형별 모집인원의 4~8배수2)를 선발했다. 2단계는 1박 2일 동안 신체검사를 포함해 체력검정, 면접 등을 실시했다. 3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해 최종 선발하였다.

  제65기 신입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을 외국군3) 수탁 사관생도의 인원은 태국과 몽골, 베트남, 알제리에서 각 1명씩 총 4명이다. 알제리 사관생도는 올해 처음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 외국군 수탁생도 입교 현황 : ‘참고자료 2’ 참조

  공군사관학교는 올해부터 예비 사관생도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12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1박 2일 동안 생도생활 체험, 비행교육대대 견학 등 공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65기 신입생들은 공군사관학교에서 2013년 1월 22일(화)부터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013년 2월 19일(화) 열리는 입학식을 통해 정식 사관생도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한편, 합격통지서는 개인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며, 30일(금) 낮 12시부터 공군사관학교 인터넷 홈페이지(www.afa.ac.kr)에서 수험번호와 이름을 직접 입력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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