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소식

항공안전심포지움 개최

관리자 2015.06.05 조회 562

[공군] 창조적 항공안전 ‘새 지평’

공참총장 주관 ‘항공안전 심포지엄’ 개최
2015. 06. 04   17:33 입력

작년 무사고 원년…중추적 역할수행 최선 

저변 확대·정보교류 활성화 등 전기 마련

 

 

기사사진과 설명
4일 열린 제12회 항공안전 심포지엄에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앞줄 맨 오른쪽)과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앞줄 오른쪽 둘째) 등 참석자 일동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정의훈 기자

4일 열린 제12회 항공안전 심포지엄에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앞줄 맨 오른쪽)과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앞줄 오른쪽 둘째) 등 참석자 일동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정의훈 기자


 

 

 공군은 4일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항공안전 분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제12회 항공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 총장의 개회사와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이어 군 항공 분야 종사자와 각계각층의 항공안전 관계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예방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대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공군 안전관리역량 활용 국가 안전혁신 기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공군본부 이장룡(대령) 안전과장은 ‘통합적 안전관리 시스템 부재’를 지적하며 ‘군 생애주기 안전교육체계’를 소개했다.

그는 “입대부터 전역까지 체계적 안전교육을 통해 투철한 안전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공단 이강준 박사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무인항공기’를 중심으로 항공안전 발전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인항공기의 급격한 증가는 유인항공기 위주의 현 체계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무인항공기) 조종 기량 향상을 위한 자격기준과 훈련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 총장은 “공군은 항공안전 분야의 중추적 역할 수행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오늘 심포지엄은 항공안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무사고 원년’을 달성한 공군은 안전 대한민국 건설과 항공안전 기술교류를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행사를 참모차장 주관에서 참모총장 주관으로 격상시켜 항공안전 저변 확대와 정보교류 활성화를 꾀했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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