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모교 교훈 변천사 확인 협조요청

관리자 2023.08.30 조회 50174

30차 연도 총동창회 역사 및 홍보 담당자입니다.
성무지52호 출간 자료 제공을 위한 동문 여러분들의 각별하신 관심을 바랍니다.

● 1970년 2월 10일 이후 모교는 "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친다."라는 교훈을 유지하고 있다.


● 확인 및 자료협조 : 아래 내용은 공사50년사/70년사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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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의 교훈은 1954년 3.1절을 맞이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내려준 ‘무용(武勇)’이 그 시초로 알려졌는데, 공식적으로 지정되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당시 ‘무용(武勇)’이라는 문구는 ‘무용기’의 기원이 되었으며, 1955년의 제4기생 졸업 당시 창간된 교지의 제목으로 사용 되었다. 이는 사관생도들의 모든 생활과 사고의 중심에서 지표 역할을 하는 본교 전통의 모체이며, 훈육의 기반이었다.

이후 1966년 2월에는 공식적인 교훈 제정의 필요성이 인식되어 평가관실 주도로  작업을 착수하게 되었으며, 제시되었던 ‘무용’, ‘지·덕·체’, ‘지·덕·용’, ‘탐구·단련· 희생’ 중에서 교육목적을 충분히 포괄하는 개념인 ‘지(智)·덕(德)·용(勇)’을 3월 25일에 선정하였다. 3월 29일에는 교훈의 제정 경위를 참모총장에게 보고하였으며, 4월 11일에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를 하사 받았다.

10월 4일에는 교훈해설 최종안을 완성하여 교육계와 언론계의 저명 인사들에게 감수를 받아서 11월 16일에 교훈으로 확정하였다.

1968년 12월 20일에 있었던 생도회관 준공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한글 휘호인 ‘배우고 익혀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친다.’를 하사 하였다. 



1970년 2월 10일에는 정부의 한글 전용화 정책에 부응하는 과정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한글 휘호로 교훈을 변경하였다. 이 한글 교훈은 현재까지 40년 이상 변함 없이 유지하고 있으며, 학교본부 현관, 안중근홀 전면 등 주요 건물 과 생도 생활 지역 곳곳에 명시되어 있다.

● 협조요청 사항
1. 1968년 12월20일 생도회관 준공식 당시 대통령 휘호 사진
2. 1974.3.30일 휘호는 언제 하사 받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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