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화) 오후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 부설기관인 성무안보연구소는 공군호텔에서 "유·무인 항공우주무기체계 국내·외 개발현황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안보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유용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내 주셨고 동문인 부승찬 국회의원은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해주셨으며, 손석락 참모차장과 공승배 공군사관학교장, 그리고 이억수, 최차규 전임 참모총장님, 정경두 전임 국방부장관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과 노지만 방위사업청 항국형전투기사업단장을 비롯한 국방부/군/방사청 관계전문가,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를 비롯한 방산업체/학계 등 관계 전문가와 총동창회 각 기수 대표들이 참석해 주셨고, 특별히 주제와 관련된 학과의 공군사관생도 48명 등 모두 25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 발제와 토론은 조보근 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는데, 이건완 ADD 소장의 "미래전장과 국방과학기술"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윤종호 KAI 부사장은 "KF-21 유·무인복합체계 적용현황 및 발전방향", 박준성 ADD 제1항공체계단장은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현황과 추진방향", 이원태 아주대 교수는 "항공우주분야의 사이버보안체계 강화방안"이란 내용을 발제해 주셨고, 김진형 KAIST 명예교수는 "AI의 윤리적 이슈"란 내용으로 특별제언을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박기완 공본 기획관리참모부장, 박영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기술기획본부장, 박진호 동국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청중들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중 질의 중에는 사관생도들이 기술적, 비용적 관점에서 날카로운 질의를 하였는데 해당 발제자께서 원만하게 답변하면서 4시간의 세미나를 짧게 느낄 정도로 흥미롭고 유익하게 마쳤습니다.
다시 한번 덥고 습한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세미나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념품과 자료집 발간을 제공해준 KAI와 한국국방MICE연구소, 세미나장을 제공해 준 공군호텔, 현장신청자 명찰을 지원해 준 김숙향 서기관, 사진촬영해 준 공본 담당자,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지원해 준 제31차 총동창회 임원과 성무안보연구소 이사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