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경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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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금기연 회원 모친상

관리자 2012.12.05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o 일 시 : 2012. 12. 04 19:00

   o 빈 소 : 경북 영양읍 영양병원 장례식장

   o 발 인 : 2012. 12. 07 (금)

   o 연락처 : 010-8970-1309

 

* 총동창회에서 조기를 보내어 조의를 표하였습니다

  • 금기연 2012/12/12 13:20:49
    너무 놀라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아침만 해도 더 할 나위 없이 정정하셨습니다.
    그렇게도 만류했건만 당신이 직접 기른 배추로 아들을 위한 김치를 담글 정도였으니까요.

    8남매나 되는 자식 중 아무도 임종을 하지 못한 것이 너무도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렇게 떠나가신 것이 섭섭했습니다.
    야속했습니다.

    장례미사 때 하신 신부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너무 단정하고, 너무 깔끔하고, 너무 경우 바른 분이셨다.”구요.
    장기기증도 하셨지만 연로하신지라 신부님이 몰래 서류를 찢어버리고 말았답니다.
    성당신자들 이야기도 어머님답게 돌아가셨다고, 정말로 복이 많은 분이라고 합니다.
    잠자듯 세상을 떠나고 싶다고 하시던 평소의 소망이 매일 몇 시간씩 바치던 묵주기도를 통해 하느님께 받아들여진 것이랍니다.

    여러분의 위로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슬픔을 떨치고 일어나 눈앞에 닥친 강의준비부터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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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