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생초청 대공원 야유회
강원순 2010.05.16 조회 2120
계절의 여왕 5월의 과천 대공원은 우거진 신록과 따사로운 햇살이
어우러져 참으로 아름다웠습다.
가마득한 옛날 45년전의 인연을 평생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지도근무선배기수를 초청, 함께
등산도 하고근사한 오찬도 마련해 주었던 17기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이번에는
메추리들을 초청,함께 걷고 이야기도 하고 대자연속에서 한잔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두 선후배 기생들이 손발을 맞춘 두번째의 등산모임이 있어서 왁자 지끌한 선후배간의
격의없는 정담,17기 후배님들이 1년간 총동창회의 많은 일들을 훌륭하게 해낸 칭찬,
14기생들의 협조와 격려에 대한 감사등 훈훈한 대화의 꽃...이런 풍경이 그려진 대공원의
오늘은 더욱 더 멋져 보였습니다.
같이 나이 들어가면서 우린 아직도 인생의 겨울이 아니니 가을의 즐거움을 함께 오래
만끽하자고 서로 격려도 하고...
후배들은 평생을 선배들의 지침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느스레를 떨면서 선배들에게 분에
넘치는 존경도 보내고 .선배들은 그저 후배들 보는 것 만으로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모습 등,
참으르 흐뭇한 광경이었습니다.
오늘 적극 참여해 준 17기생,14기생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오늘 이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게는 우리만의 잔치가 되어서 미안 합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이자리를 풍족하게 만들어준 박종선회원님께 깊히 감사드립니다.
쇠고기와 삽겹살을 굽어내는 선배, 막걸리와 소주로 잔을 채워 주는 후배, 정말 이뻤어요.
이런 좋은 만남이 자주있기를 기약하면서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