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 동기회 소식

공사성무인 가을축제 소회

관리자 2010.11.02 조회 1328

본,글은 13기 선배님 총무로 봉사하고 계시는 이승배회원께서

총동창회 이메일 주소로 보내온 자료를 우리회원 모두가 공유했으면

하는 의미에서  옮겨 놓았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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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총동창회 회장님, 사무총장님.

 

긴 기간동안 성무인 가을축제 준비에 노고가 많으셨읍니다.

'뿌린 만큼 거둔다' 고 당일의 행사는 인상적이었고 많은 감동과 감회를 안겨주었습니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치신 데 대하여 찬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회장님, 사무총장님, 그리고 임원님들과 모든 18 기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래 글은 행사의 결과를 13 기 동기생에게 알리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 기 총무 이승배 드림

 

 

 공사 성무인 가을축제 소회

  

  보라매 상징탑

 

 생도 성무의식 : 분열

 

 

   성무인 가을축제 참석회원 기념촬영(공사 종합경기장) : 뒷쪽 왼쪽부터 최길용, 유병각, 이종대, 김영부, 이승배,

   고명준. 앞쪽 왼쪽부터 최길용 부인, 고 박장희 부인, 고 신동구 부인, 고명준 부인, 유병각 부인 

 

 

10월 30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성무인 가을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동 행사에 참석한 동문은 1기 ~ 38기 까지 가족 포함 총 370 여명이였으며, 우리 기생회 회원은 이종대 회장을 비롯해 고명준 골프회장 부부, 김영부 등산회장, 유병각 회원 부부, 최길용 회원 부부, 총무, 그리고 고 박장희 회원 부인, 고 신동구 회원 부인 등 11명이었습니다.

 

행사는 오전 10시 경에 교장과 총동창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의장대 시범, B-boy 공연, 생도 성무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기수별 만남의 시간, 생도 응원반 공연, 동문 운동회 및 동문 친교의 시간을 보낸 후 17시 경에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단풍으로 곱게 물든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교정은 한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웠으며, 모든 행사는 멋있고, 즐겁고,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연병장에서 거행된 생도의식의 열병과 분열은 근 반세기 전의 우리의 모습을 되돌려 놓은 듯 했으며,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깊은 감동과 감회를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지휘도를 빼어든 지휘관 여생도의 낭낭한 구령소리와  착검한 장총을 메고 남생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행진하는 여생도들의 씩씩하고 당당한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열대 뒷벽에는 기생별로 졸업생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내 이름이 그 곳에 쓰여져 있는 것을 보면서 모교의 품속에 내가 안겨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먼저 타계한 동기생들의 이름을 확인하면서 그들과도 모교에서 늘 함께 있음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모교 방문에서 무엇 보다도 분명하게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졸업생이 모교를 잊을지언정 모교는 결코 그들을 잊지도 버리지도 않는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내년 행사에는 더 많은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하기를 기대하며, 

행사을 주관해 주신 학교 당국과 총동창회의 각별한 배려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승배 드림.

  • 이선희 2010/11/02 22:14:40
    세월이 흘러도 식지않고 오히려 뜨거워 지는 선배님들의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의 열정에 가슴이 뭉클해 짐을 느낌니다. 선배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신차현 2010/11/04 20:02:37
    황혼의 "로멘스 그레이 "라고 하던가요? 노년(?)을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모습 참으로 가슴이 뭉클해지고,K-2,동촌 비행장에서 헤어진 후로는 찾아뵙고 차한잔 교감교류 한적이 없어도 새삼 덩달아 즐겁습니다.예 지난 추억으로 돌이켜보아도 역시 선현의 지혜가 넘치시고 새롭습니다.대단하십니다.그리고 감사했습니다.쌀살해지는 기후에 옥체 조심하시고 내내 강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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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
2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