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임관40주년 기념여행
이문호 2009.05.28 조회 1846
임관한지 어언 40년이 흘렀습니다.
평생 일자리였던 군에서 희로애락을 같이 하면서 젊은 시절을 보내고 사회에 나와
2막의 삶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항상 사관학교 그리고 군에서 보낸 시절을 추억하며
같은 길을 걸었던 전우들에게 더욱 소중함을 느낍니다.
공식적인 행사인 50주년을 보내기에는 너무 많은 날들을 기다려야 한다는 판단하에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회장단( 장호근, 이철희)의 추진력으로 의미있는
1박 2일의 동해안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우박을 맞으면서도 즐겁게 해군골프장인 동해에서 운동도 즐겼고 녹음이 짙게 어우러진
설악산과 월정사에 들려 절경을 즐겼습니다.
단지 직장 및 개인적인 사유로 인하여 모든 동기생들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