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근무와 메추리의 만남
이문호 2017.07.15 조회 1402
지도근무와 메추리의 만남은 세월이 지나도 늘 즐겁고 행복하다. 매년 등산후 보양식으로 해오던 초복 행사를 금년에는 14기 지도근무와 함께했다. 7년전 17기가 주관하여 인능산 등산 후 수산시장에서 만남을 갖은지 7년이 지났고, 선배님들이 서울대공원 야영지에서 손수 삽겹살을 구어주면서 격려해주신지 6년이 지났다.
모범기수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14기 선배님의 메추리였던 우리는 행운인지 모른다. 늘 14기선배님들의 전우애를 닮으려 노력한다. 40명의 선후배들이 모여 끝없이 펼쳐지는 옛날 훈련 받던 추억, 현역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술에 흠뻑 취했다. 물론 이것이 부족한지 2차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