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 동기회 소식

지도근무와 메추리의 만남

이문호 2017.07.15 조회 1373

지도근무와 메추리의 만남은 세월이 지나도 늘 즐겁고 행복하다.  매년 등산후 보양식으로 해오던 초복 행사를 금년에는 14기 지도근무와 함께했다. 7년전 17기가 주관하여 인능산 등산 후 수산시장에서 만남을 갖은지 7년이 지났고, 선배님들이 서울대공원 야영지에서 손수 삽겹살을 구어주면서 격려해주신지 6년이 지났다.

 

 모범기수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14기 선배님의 메추리였던 우리는 행운인지 모른다. 늘 14기선배님들의 전우애를 닮으려 노력한다. 40명의 선후배들이 모여 끝없이 펼쳐지는 옛날 훈련 받던 추억, 현역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술에 흠뻑 취했다. 물론 이것이 부족한지 2차까지 이어졌다.

 



 

 

  • 오중기 2017/07/15 23:21:45
    오랜만에 접해보는 훈훈한 소식인것 같습니다!
    후배들도 본받아야할 정이 오가는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의미있는 삶이요 멋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억수 2017/07/18 11:56:39
    지도근무와 메추리의 만남을 주선해준 17기생에게 감사 드립니다. 52년전
    대방동 공사 정문에서 만나서 군의 제식훈련을 비롯해서 군대예절등 군생활
    을 가르쳤는데 모두 전역해서는 후배들로부터 올바르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7기생이야말로 모범기생입니다. 부디 기생의
    단합되고 훌륭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시기바랍니다.
  • 정윤태 2017/07/20 06:24:21

    " 꽃중의 꽃 "
    너무 아름 답고 부럽습니다
    어떻게 하나로 이루워 질 수가 있었을 까 ?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사랑하듯이...
    14기와 17기생의 관계는
    마치 연인 같은 남녀의 사랑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을 하늘 같이 사랑한다면....
    로미엣과 줄리엣의 불 타는 사랑이지요
    50여년이 지나도 영원히 변치 않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입니다
    공군 사관 학교의 꽃중의 꽃입니다

    후배들에게도
    마음에 본 받아야 할 교훈이라고 생각 합니다
    공군 사관 학교에서 사랑의 꿈을 심었습니다
    변치 않는 사랑의 꿈이 50년이 흘렀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대화는 끝없이 이어 집니다
    사랑의 꽃이 피고 열매가 맺었습니다
    오가는 막걸리 한 잔속에 사랑이 무르익어 갑니다
    막걸리 한 잔으로 사랑에 취했습니다
    " 인생은 즐겁고 세상은 아름 다워라 "
    형님 같은 선배님을 존경합니다
    아우 같은 후배님을 사랑합니다
    노을진 들녁이 아름답습니다
    붉은 태양이 어둠속에서 빛이 되리라

    공군 사관 학교여 !
    진정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사랑 덩어리 입니다
    당신들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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