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변
박창용 2020.05.01 조회 6880
저자의 변
본인은 올해 75살이 된 노인입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꼈던 경험과 소회를 담아 역경을 극복하고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봤어요. 늦은 나이에 글을 쓴다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용기를 냈지요. 나눔과 베풂을 소재로 좀 무거운 주제이긴 하지만 심혈을 기울려 소설을 완성했어요. 이 소설을 쓴 목적은 인간의 심성을 착하고 긍정적으로 이끌어서 한 단계 높은 문화시민의 품격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기여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소설 ‘사랑의 빛’은 재미와 감동을 주고자 노력했어요. 이 책은 자신이 가진 재능과 물질을 나누고 베풀며 인생을 보람되게 살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삶을 그렸어요. 두 눈을 잃은 젊은이가 20여년의 공부 끝에 한의사가 되고 명의가 되어서, 무료 침술원을 개원하여 가난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그린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젊은이의 꿈과 좌절 그리고 도전을 통하여 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 승리와 아울러 역경을 딛고 일어나 인간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가를 보여주고자 노력했지요. 특히 인간사에 일어나는 인연문제와 부부간의 지고지순한 사랑 그리고 인간 사랑의 길을 깊이 있게 다뤄봤어요. 학생들이 읽어도 좋을 인생의 지침이 되고 교양에 도움을 줄 양서입니다.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설 ‘사랑의 빛’을 읽으면 재미도 있겠지만 흥미가 일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독자들의 서평은 소설이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교훈적이란 호평을 주셔서 글 쓴 보람을 얻고 있습니다. 소설 ‘사랑의 빛’ 전문을 읽고 공감하고 관심과 격려를 주신다면, 노인들도 그들의 능력을 발휘하여 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일독하시고 많은 독자들이 소설을 읽을 수 있도록 추천하여 주신다면 어렵게 소설을 썼지만 보람을 느끼며 더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군요.
현재 교보문고 등 주요서점과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은이 월정 박 창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