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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도 돈도 없는데 웬 비행기? ......T-50 개발시작" 18기 전영훈 동문 이야기

사무총장 2024.10.28 조회 20206

18기 전영훈 동문의 T-50 개발관련 조선일보 기획 기사 내용입니다.

조선일보 2024. 10. 25. 일자 
[K방산 신화를 만든 사람들] [2] 'T-50′ 개발 주도한 전영훈 박사

"기술도 돈도 없는데 웬 비행기? 모두 반대할 때 30년 후를 생각…그렇게 T-50 개발 시작"
2002년 8월 20일 경남 사천 비행장 활주로. 공군 조광제 중령이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별칭 골든 이글)’ 조종간을 잡고 하늘로 비상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진과 T-50 개발자들은 기체가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다시 눈앞에 나타나길 초조하게 기다렸다. 40분 후, T-50이 사뿐히 땅으로 내려앉자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만세를 불렀다. 1989년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을 제안하며 첫발을 내디딘 첫 국산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이 초도 비행(첫 비행)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초도 비행은 비행기 설계가 제대로 됐는지, 수만개 부품이 모두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를 확인하는항공기 개발의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다. 그 이후 시제기를 계속 만들고 시험 비행 과정을 여러번거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T-50은 2005년 양산을 시작해 6년 만인 2011년 인도네시아로 첫수출에 성공했다. 이어 이라크·폴란드 등 중동·유럽 시장까지 뚫었다. 현재까지 수출된 T-50계열 항공기는 6국에 138대, 총 78억달러(약 10조7000억원)에 달한다. T-50은 세계 최강인 미 해군의고등 훈련기 사업 수주에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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