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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집회,촛불집회' 글 내렸습니다

이문호 2017.02.21 조회 1191

'태극기집회와 촛불집회' 제목으로 올렸던 글 내렸습니다. 성원해주시고 관심을 갖어주신 선배, 후배님께 감사합니다. 총동창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저로서 '태극기집회'도 '촛불집회'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갈등하지 말고 화합하자는 뜻으로 표명한 것인데 이문제가 엉뚱하게 비화되어 회원간을 화합을 저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내렸습니다.

 

특히, 조진경 당사자의 사과의 글을 총동창회 밴드에 올려 회원들게 미안함을 전했고, 향후 회원간의 우의를 증진하는데 기여를 한다고 했습니다.   24기생회장과 박종헌 총동창회장이  회원님들에게 총동창회 운영기수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진정한 사과 를 공식적으로 홈피에 전했기에 더 이상 이 문가 확대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여 글을 내렸습니다.

 

특히, 공사 총동창회장께서도 촛불집회도, 태극기집회도 존중 되어야 한다는 공식입장도 표명하고, 총동창회의 화합과 단결을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회원님들에게 전했습니다.

 

비록 전역했더라도 우리 모두 공사인으로서 선배, 후배, 동기간에 따뜻한 정이 흐르는 그런 단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견을 달리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지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저 또한 회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문호 2017/02/22 10:05:46
    공감하시고 성원의 말씀 덧글로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 수렴없이 게시 글 내린 점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동창회장께서 올린 글 보태니 이해바랍니다.

    "총동창회장 박종헌입니다. 우선 동기생 조대령의 일로 여러 선배님, 후배님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깊히 사과드립니다. 조대령의 일은 무조건 잘못된 일입니다. 무슨 다른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 회원님들의 관대한 용서를 빌 뿐입니다. 저 또한 24기생으로써, 총동창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저의 부덕의 소치를 통감하면서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란 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의사에 반해서 태극기 집회든 촛불 집회든 모두 존중받아야 된다는 이문호 장군님의 말씀에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총동창회 차원에서의 어떠한 정치적인 토론이나 행동 또는 조치를 하지않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원로분들 중 많은분들이 우리도 이제는 여야 가릴것 없이 일을하면서 국가를 위해 안보관을 심어주고 군과 공군의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씀들 하십니다.서로간의 생각이 틀리다고 비난하기보다는 격려하면서 일할 여건을 만들어 주는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조대령에 대해서는 24기생회에서 엄중하게 다룰것입니다. 다시한번 이번일에 대해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를 바랍니다"
  • 정윤태 2017/02/22 19:35:33
    참 잘하셨습니다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과하기는 더 어럽습니다
    용서하기도 더욱 더 어렵습니다
    공군 사관 학교 선후배 모두가 승리했습니다
    후배의 실수를 사랑으로 덮어 주시니 보기도 좋습니다
    비온후에 땅이 더욱 굳어 지듯이...
    선후배간 더욱 더 돈득한 관계가 이루워 질줄 믿습니다

  • 이억수 2017/02/25 11:22:53
    후배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불미스러운 사태를 잘 처리했습니다.
  • 이치훈 2017/02/26 02:00:47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전략목표에 동조하는 발언을 공공연히 하는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한 공사출신들은, 그러한 대선후보의 정책을 저지할 책임감과 각오가 없다면, 공사와 관련한 조직의 책임자 위치에서 스스로 물러남이 마땅합니다.
    공군사관학교는 대한민국의 헌법가치와 정체성을 수호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국가안보의 간성인 공군의 핵심간부 교육의 요람 입니다.
  • 함종하 2017/03/06 11:27:00
    이치훈 후배님의 덧글에 적극 동의 하며 정치에 기웃 거리는 놈들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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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