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亡國) 앞에서
배기준 2019.09.22 조회 959
망국(亡國) 앞에서
空士人 구국동지회 회원 여러분 !
불철주야 祖國 大韓民國을 사랑하고 걱정하시는 空士人 求國同志會
여러분의 愛國心에 최고의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 싶이 작금의 時局은 國政 전반에 걸쳐 국가위기이
며 나아 가 亡國의 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自由 대한민국의 國防安保와 國家經濟가 파탄나고
憲法질서가 유린당
하여 마침내 政體性(Identity)과 體制가 송두리채 무너져 내려가고 있
습니다.
祖國 大韓民國을 어떻게 세우고 어떻게 지켜 온
나라입니까 !
이에 空士人 구국동지회 여러분은 일신의 安易와
便安함을 마다하
고 主人情神을 외면한 傍觀者가 되는 것을 거부하였습니다.
분연히 일어나 맞서 싸우고자 광장과 아스팔트길로 뛰쳐 나와 함성과
절규로 四時四철 외쳤습니다.
일찌기 우리는 星武臺 학과장에서 星武臺 연병장에서
냉철한 知性과
뜨거운 가슴으로 기본 價値觀을 배우고 가르쳤습니다.
그 가치관은 허위에 맞서 眞實을, 불의에 맞서 正義를, 악에 맞서 善
을, 나쁜 것에 맞서 좋은 것을, 적에 맞서 我軍을 지켜라는 가르침이었
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 自由民主主義를 수호해야 한다는 막중한 任務를 부
여 받았습니다.
이 집회의 역동적 행동은 學校校訓과 空士十訓으로 시작되어
그 실천
이었습니다.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때 맨몸으로 피를 흘리며
쓸어지는 기둥을 잡고
떠받히라는 命令, 眞理에 살고 正義에 죽어라는 사관학교의 엄중한 가
르침에 충실히 따랐을 뿐입니다.
펄럭이는 태극기, 공사 구국동지회 깃발은 도도히 흐르는 大河의 물결
이었습니다.
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그 대열 중심에 공사인 구국동지, 우리가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한장의 벽돌로써 그때 거기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천둥번개가 치더라도 결코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歷史
에 살려고 다짐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개속에서 갈길을 몰라 헤메는國民에게 가장 信賴性이
높은 士官출신 軍人 豫備役이 이 집회에 참석함으로써 빛을 밝히는 등
대가 되어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확실한 믿음을 그들에게 無言으
로 보여 주었습니다.
어느 날은 그들에게 士氣를 북돋우고자 더 크게
소리치면서 대열의 先
峰에 섰습니다.
또 하나 덧붙일 말씀과 부탁은 이 집회는 우리의 친구 陸士, 海士를 비
롯한 각군 단체속에서 空士의 存在感을 상대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그 중요한 요인은 참석 인원의 많고 적음이었습니다.
부탁하건데 부디 많이 참석하여 주십시요. 그렇게 하면 他軍에 비해
空軍의 원초적 少軍의 약점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國防安保분야의 최고
전문가 집단입니다. 이왕이면 이
념은 같으나 장소가 다른 여러 단체중에 가장 비정치적인 국방안보를
주제로 하는 全軍구국동지연합회 산하 空士구국동지회에 참석하여 주
십시요. 공사인 구국동지회 여러분에게 거듭거듭 협조 부탁말씀드립
니다.
'터널은 어둡고 답답하다 그러나 잠시 지나 갈 뿐이다.'
감사합니다.
2019년 9월 20일
空士 第12期救國同志會 會長 裵基俊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