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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향으로 가시는 선배님과 작별인사 그리고 동료의 추억

심인태 2023.07.02 조회 69860

COVID이후로 미주 캘리포니아 동문중 5명의 참전전우 선배님께서 하늘의 별이 되었다.
캘리포니아에는 공사4기 선배님들이 최근까지 3분이 계시며 모부 일찍 이민오셨고 조용하심
지난 6.20 홍연용님이 소천하시고 오늘(7.1)선배님의 삶을 Celebrating 하였다.
LA에서 시간반 거리에 계신 동기 이규성님(군시절 공사교관)께서는 연로하심과 먼거리로 마음만
참석하시고 동기 온성철님(군시절 조종사)과 지회장이 참석했다.
6.25전쟁시 공사에 입교하신 선배님들 대다수가 파란만장한 삶을 사셨다. 홍선배님도 평양고보를
졸업후 공사4기로 군에에 항공정비분야에서 그리고 1973년 미국으로 이민와....
추모영상을 보는데 생도시절 항공기를 배경으로 생도3명이 찍은사진(첨부)이 나와 온선배님께 
설명을 부탁하니 오늘 소천한 친구 포함 3명이 절친이었다고 (좌측부터 홍연용 유재옥 온성철)
공사4기는 1952년 입교해 56년4월 졸업하였스며, 교정은 진해 장천동에 있었다고 한다.
130여명이 입교 101명이 졸업하였고 그당시는 3학년을 마치고 사천에 조종훈련을 가서 L-19 (3개월)
T-6(6-8개월)을 교육후 수료하면 바로 대구에 F-51D 비행부서에 배속 받았다고 한다.
졸업을 2달 앞둔 1956년2월경 동기 유재옥(사진중앙)은 영천상공에서 특수비행훈련중 순직하여 동기들
보다 먼저 소위로 호국의 별이 되었다고 들려주신다.
지난주는 한미동맹재단 주관 70주년기념행사로 LA디즈니홀에서 특별음악회가 열렸지만 정작 초대받은
공군참전전우 선배님들은 건강상 아무도 참석하지 못했다. 7월에도 휴전70주년을 맞이하며 많은 행사가
있다.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한 행사도 중요하다. 그리고 못지않게 살아계신 참전용사 선배님들의 삷도
돌아보며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다. 
홍연용 선배님의 진정한 안식의 삶을 축하드리며 기도 드린다.
7.1.2023 미주 공사동문회


















직은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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