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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가본성무대-14.꿈속의 성무탑

변희룡 2011.02.18 조회 880




 

꿈속에서 본 우리들 영혼의 기지.

 

현실에서도

지나갈 때 마다 아릿한 그리움.

때론 억울하다. 한 평생 다 바치게 한 저 곳.

내 인생 누가 보상해 주나?

   

때론 그립다.

 그 때의 열정.

   

때론 고맙다.

  지금까지 나를 먹여 살렸다.

 

이 화려한 성무탑은

17기 졸업기념으로 세운 것인데

공군 장병들이 기증한 것이라고 팻말이 붙어 있더라.

 

여기 출입하는 언덕길은

21기 졸업 기념으로 4년간 푼돈 모은 것들 털어 조성한 것인데,

언덕길은 그대로 있는데,

비석은 흔적도 없어졌다.

누가 찾아주려나.

 

 

  • 신차현 2011/02/22 12:40:37
    저 넘어 가면 무언가가 있을듯 등굽은 언덕길,내 사랑은 마냥 하늘로 올라가면서 작은 나를 그로부터 멀리있게 했던 하얀 첨탑의 비상함,그래도 잠든 가슴의 파도를 휘영하게합니다.감사했습니다.<23기>.
  • 변희룡 2011/02/25 23:27:27
    그래요, 저 너머에 뭔가 있을것 같았지요. 아직도 많은 후배들이 그런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듯 합니다. 현실을 직시하게 도와 주는 일은 선한 일인지 악한 일인지 판단이 안섭니다. 진실을 다 알고도 국가에 봉사하는 사람이 있고, 몰라서 봉사하는 길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있고.. 어차피 인생이 그런 거다. 사람마다 느낌의 차이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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