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나경원 의원의 부친은 공군 전투조종사

장호근 2011.10.05 조회 889

며칠 전에 facebook에 나경원 의원의 부친이 전투 조종사였다는데 자세한 내용 (비행기종, 근무기지등)을 아시는 분 없습니까? 하는 질문이 젊은 이들로 부터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10월5일)은 나의원의 부친을 직접 방문한 후 정리해서 facebook에 올린 내용입니다.

 

나의원의 부친의 성함은 ‘나채성‘으로 홍신학원(화곡중고등학교,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설립자이며 현재 이사장입니다. 1956년 공군입대후 훈련을 마치고 조간12기(과거에는 5기로 호칭. 공사 7기와 8기 사이)로 1959년에 공군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김포에서 F-86F를 비행하다가 1965년 수원기지로 이동하여 최초의 F-5 대대였던 105대대 창설 요원으로 근무했습니다.

 

전투조종사 생활을 하면서도 1968년에는 미공군 대학에 군사유학을 다녀왔고 1972년에는 연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석사1기로 차인태 아나운서가 동기생)을 졸업했습니다. 또한 1973년에 소령으로 전역하기 전에는 공군대학에서 교관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10여년 간의 전투조종사 근무 중 총 비행시간은 2,900시간으로 적지 않은 전투비행시간 기록을 보유한 문무를 겸비한 ‘공군의 빨간 마후러’였습니다.

 

나 이사장의 회의실에는 F-5 앞에 서있는 조종복 차림의 나채성 소령의 그림이 크게 걸려있었습니다. 1973년 우리나라 어린 학생들의 교육이라는 큰 꿈을 안고 전역한 후, 39년 전 화곡동 들판을 직접 일구면서 학교 부지를 정리하는 매우 인상적인 사진도 보고 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학생을 배출하면서 한 동안 강서지역의 일류 고등학교 소리도 들었지만 지금은 많은 학교들이 세워져 그렇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특히 최근 어느 주요 일간지에서 나의원을 ‘화곡동의 사학재벌의 딸’이라고 한 것에 대해 매우 섭섭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학교법인의 투명성을 잘 알지 못하는 일부 기자들의 글이어서 섭섭했지만, 언론보도와 다르다는 것이 모두 해명되었다고 합니다)

 

나 이사장님의 교육 중점은 ‘애국심’으로 이것으로 학생교육을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저도 애국심에 대한 강의를 한참 듣고 왔답니다. 어느 졸업생이 facebook에서 본인의 글을 읽고 댓글에서 ‘교련시간에 교장선생님의 경례 동작이 칼이었다던 이유를 이제 알겠다’ 한 것으로도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군의 선배, 연세대 행정대학원 선배, 그리고 미공군 대학 선배이신 나 이사장님을 만나고 돌아온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훌륭한 따님을 두셔서 노심초사하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다음 세대의 교육에 헌신하시는 대선배님을 위해 무엇을 도와드려야할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 관리자 2011/10/06 10:39:03
    나채성님에대한 상세한 내용 감사합니다.무엇보다도 공군전투조종사 생활을 하셨을 뿐만 아니라 후학에 전념하고계심에 존경을 표합니다.
  • 이치훈 2011/10/08 23:05:58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은 종북좌익 세력의 리더 입니다. 2012년 대선.총선 정신차려야 합니다. 진보를 앞세운 세력은 親.從北 세력입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정통 우익 보수세력들은 뭉쳐싸워 좌익세력의 득세를 차단해야 합니다.!
  • 변희룡 2011/10/21 11:09:32
    "내가 투표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빨개진다." 23, 24, 25, 26일은 한,중, 일 기상학회가 부산서 열립니다. 그래서 저는 꼼짝마라 임니다. 문제는 학계인사 대부분이, 25일 밤에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투표하러. 그래서 26일 학회는 반쪽이 되겠습니다. 오세훈 떨어지느거 보고, 원숭이가 이상한 발언 거듭하는대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인거 보고, 학계인사들은 경악합니다. 촛불운동에 50억 대어준 원흉이라 하는대도 지지율이 안떨어지니 더욱 경악합니다. 젊은이들, 전교조 교육받고 자란 저것들이 나라를 김정일에게 넘기려고 작정했나보다라고 말합니다.
  • 유길형 2011/10/23 21:55:53
    나채성씨는 공군사관학교 동창이 아닙니다. 그런데, 동문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 자유게시판에 왜 그사람에 대한 글을 올리십니까? 더군다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관리자님까지도 동조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못마땅합니다. 이 게시판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동문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공간입니다"라고 씌여져 있는 것 안 보이시나요? 설마 관리자님도 그 사항을 모르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 장호근 2011/10/26 20:00:24
    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가 종료되었으니 유길형 회원의 의견에 답 글을 게재합니다.

    첫째, 공사 동창에 대한 글만을 올릴수 있다는 유회원님의 지적이 틀렸습니다. 나채성 이사장이 공사 동창이아니더라도 글을 쓴 내가(장호근) 회원이기 때문에 이글을 올리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회원인 내가 스티브 잡스를 만난 후 (가정 사항) 그 일화를 올렸다면 스티브 잡스가 공사졸업생이 아니기 때문에 안 될 까요?
    둘째, 본인이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은 모든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으로 생각합니다. 공사졸업생은 아니더라도 나이사장이 같은 군의 같은 특기(공군 조종사)로 근무했다는 것만으로도 글을 올릴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또한 나이사장에 대해서는 공군 전우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역 후에도 공군을 위해 일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 공군의 원로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공군의 선배입니다.
    셋째, 결과론이지만 현재까지 270여명의 회원이 본인의 글을 읽은 사실로 보아 찬반은 있을 수 있을지라도 회원 여러분들에게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를 알려드린 것 같아 잘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유길형 회원님께서 잠시나마 어느 한 곳에 집착된 고정관념 때문에 이글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좀 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 까요? 여하튼 댓글을 통해 지적한 유회원의 의견도 이해는 합니다. 모두 다 나라걱정을 위한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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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4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