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AF 블랙이글스 팀 연속수상
이치훈 2012.07.12 조회 102
英 리아트 에어쇼에서도 최우수상과 인기상 모두 거머쥠
와딩턴 이어 ‘2관왕’ 쾌거

RIAT 에어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조종사들이 시상자인 요르단 왕자 파이살(Faisal) 공군중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대제공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리아트(RIAT : Royal International Air Tattoo) 에어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낭보를 전해왔다.
이는 와딩턴 에어쇼에 이은 국제무대 최우수상 2관왕의 쾌거로, 국산항공기 T-50과 한국 공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영국 패어포드(Fairford) 공군기지에서 진행된 RIAT 에어쇼는 1971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20여 개국 2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군수 에어쇼로, 올해는 11개국 총 40개 특수비행팀 112대의 항공기가 참가해 성능과 기량을 겨뤘다.
최우수상은 7명으로 구성된 비행운영위원회의 투표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팀에게 주어지며, 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최고 인기상은 1397명의 항공군사 마니아 회원이 에어쇼 기간 중 최고의 공중기동을 선보인 팀을 뽑는다.
이 두 상을 모두 수상했다는 것은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공히 인정하는 최고의 특수비행팀임을 의미한다.
블랙이글스의 김영화(중령) 대대장은 “첫 국제무대에서 벌써 3개의 상을 수상했다”며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해준 블랙이글스의 팀원들, 그리고 모든 국민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의 K-POP스타들이 세계의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터에, 한국 공군의 블랙이글스 팀이 국제에어쇼 무대에서 세계 마니아들을 열광 시키고 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