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보차원의 대선후보 TV토론 유감

이치훈 2012.12.06 조회 115

 

안보차원의 대선후보 TV토론 유감 

 

제18대 대선 1차 TV토론에서 진보당(주사파당) 후보 이정희는 무례하고 공격적인 독설과 동문서답식 거짓말과 준비된 내용의 일방적 선전선동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였으며, 합법을 악용한 수법으로 유력후보들의 정체와 정책에 대한 검증을 불가능하게 하므로서 대통령후보 토론의 품격과 국격을 실추시켰다.

 

또한, 특정후보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감을 보이며 모독적인 발언과 태도를 시종일관 연출하므로서 대다수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화를 북돋았다.

 

이같은 이정희의 역겹고 저질적인 태도, 독기서린 이빨과 눈동자, 증오에 찬 용어, 안하무인격의 발언모습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식상하고 실망하여 중도에 채널을 돌려버린 사람들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정희는 박근혜와 문재인의 차분한 태도와 발언 내용과 비교시, 도저히 대통령 후보로서의 정책과 식견을 갖추지 못한 사이비 후보 처럼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정곡을 찌르는 질문에 이정희는 얼떨결에 스스로 그 가면을 벗고 정체와 속내를 나타 냈는 바, “박근혜를 반드시 떨어뜨리러 나왔다”는 말을 들는순간  1.21 무장공비의 “청와대의 박정희 목따러 왔수다”라고 말한 그 모습과 오버랩 되면서, 북한 노동당 대남사업부의 “남조선 대통령선거 공작팀”의 지령에 따라 저격수로 나왔음을 느끼게 하였다.

 

한마디로 이정희가 보여준 태도는 "상대방무시(相對方無視) 일방적주장(一方的主張) 일방적공격(一方的攻擊)"이라는 공산주의자들의 토론공식을 그대로 보여주었으며,   “요즘세상에 빨갱이가 어디있느냐”라는 안철수의 말이 얼마나 바보같은 소리라는 것을 입증하듯 전형적인 종북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정희는 10.4공동선언의 실천을 유별나게 반복 강조했다,

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으로서 북한에게는 정치.경제.군사적인 역량을 강화시켜 주므로서 적화통일 전략목표달성을 앞당길수 있는 최선의 담보이며, 절호의 기회이므로 반드시 시행 해야 할 절실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정희를 쳐다보면서 문재인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민주당과 진보당은 4.11총선에서 야권 대통합의 파트너 였으며, 이정희와 문재인은 12.19 대선 후보로서 “내연의 동지관계”라고 할수있다. 이번 대선에서 막판에 '동반자'로 격상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1차 토론후 이정희의 지지율이 0.7%에서 1.5%로 상승되는 이변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품격 미달, 수준 미달, 지지율 미달의 진보당 이정희가 TV에서 동등하게 전파를 탈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민주당의 책임이다,

즉, 야권 대통합이라는 미명 아래 민노당에게 지역구를 양보하면서 후보 단일화를 했기 때문에 민노당 의석이 대약진을 하므로서, 대선 TV토론전 이정희가 레드 카펫을 밟을 수 있었고, 박근혜를 향한 저격수로서의 악역을 전담 한것은 문재인과 짜고치는 고도리 패를 보는듯한 느낌을 갖게했다.

 

미국 대선의 경우 15%이상의 지지율을 받는 후보만 TV토론에 참가할수 있다.

1%이하 지지율의 후보가 50% 지지율의 후보를 토론의 룰을 무시하고 시종일관 안아무인격으로 국민들앞에서 공격을 가할수 있도록 진행된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며,  토론 참가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

 

더욱이 국가의 정통성과 역사에 대한 인식도 왜곡되고, 국가에 대한 애국심도 북한에 경도된 종북빨갱이의 교활하고 계획된 주장을 여과없이 국민들에게 직접 선전선동할 기회를 주었다는 것은 국가안보에 재앙을 초래 할수 있는 위험한 일이며, 국민의식속에 암세포가 확산되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것과 같은 일이다.

 

불행중 다행 이랄가, 이정희가 TV토론에 출연하여 긍정적인 점도 없지는 않다.

이정희나 진보당은 수준이하의 저질 후보 및 정당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종북빨갱이의 모습이 어떤것인가를 국민들에게 실증적으로 인식시켜 주므로서 국가안보의식을 제고시키는 교육적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이런 인물 및 정당과 연대하여 정권을 탈환해 보겠다는 종북세력 문재인과 민주당의 꿈도  이정희 역효과로 인해 점점 개꿈으로 끝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

  • 관리자 2012/12/06 09:45:01
    대선 후보 지지도 0.2%인 인간에게 동일한 조건의 기회를 준다는 것은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 되었지요...
등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