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자의 국방 당면 과제
변희룡 2013.01.03 조회 9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23/2012122301152.html?outlink=facebook
이 기사가 꽤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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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이 전작권 회수를 2012년 4월 에서 2015년으로 미룬 것이야 말로 이 나라를 살린 업적이다. 박 당선자는, 2020년으로 미루면 당장은 다리 뻗고 잠잘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전투철학은, 열심히 싸워 승리하는 것이 아니었다. 승리가 확실하지 않으면 싸우지 않았다. 이 얼마나 중요한 전략인가! 우리 국군 수뇌부도, 통수권자도 이 원칙 기억해야 한다. 전작권 가져 와서 어쩌자는 것인가? 노무현은 사법고시에 합격할 만큼 지적 수준은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전작권 회수하고 큰 소리 친 것은, 북의 사주를 받은 것이지 무식해서가 아닐 것이다.
노무현이 저런 정책을 쓴 것을, 민주당 인사들이 모르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들도 종북좌파들의 농간에 넘어가 반쯤은 이미 간첩화 된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지 않고는 왜 국가를 누란지위로 몰고 갔겠는가! 그런 사람들에게 48%의 표가 간 것은 정말로 위험한 순간이었다. 다음 선거 지금부터 걱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김정은이의 다음 도박, 지금 부터라도 걱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김정은이의 지금 머리 속에는 어찌하든 겁주어서, 박 당선인을 청와대 뒷산을 올라가게 하는 것일 것이다. 청와대 뒷산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아침이슬 부르게 할 것이다. 무슨 도발 해 올지 모른다. 반드시, 상상하지 못한 곳을 찌를 것이다. 그래서 우왕좌왕하게 만들 것이다. 전쟁을 모르는 여자 대통령, 겁주는 것은 쉬운 일이다.
천안함 연평도에서 우리 군이 보여준 대응 능력, 특히 합참의장의 대응능력에서 문제가 있었다. 당일 합참의장이 술마시게 한 사람, 간첩일 가능성 크다. 합참의장이 지금 술마시고 있다고 북에 알려준 사람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지금도 합참의장 주변엔, 술마시는 습관, 밥먹는 습관을 체크하는 숨은 눈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합참의장은 단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24시간 대기조가 되어야 한다. 남들이 알게 술한방울 마시면 안된다. 절대로 취하면 안된다. 각군 사령관도 같은 수준으로 나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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