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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들어십시요 - 슈베르트의 Ave Maria

배기준 2013.02.17 조회 97

 

 

 

 

 

Mario Lanza /Ave Maria

테너 마리오 란자의 영화 "세레나데" 중에서

 

     1956년  제작된 순애보, 음악 영화로

중학때 부산 수정동 동양극장에서 보았다.

 이 슈베르트의 Ave Maria 멜로디가

 성당 천정에서 흘러나와 우리들의 가슴에 스며들면서

순정의 아내(쥬안나 몬테스)가 악정의 여인(켄달 헤일)을

눌리고 사랑에 승리하는 순간 마구 눈에서 눈물이 났다.

 

이러한 감동적 순간들은 살아 가면서

깜깜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되어 주었다.(light up the darkness)

 

  Mario Lanza 는 사춘기 우리들의 우상이었다. 미성에 음량이

풍부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차다. 그러나 1959년 38세 요절하였다.

 

 성당안 옆의 여성은 진정한 사랑 쥬안나 몬테스,

예나 지금이나 너무나 감격적인 명 장면이다.

 

     [줄거리] 찬란한 오페라 가수 "다몬 빈센티"

       이기적인 사교계의 여인 켄달 헤일이란 여자에게 빠져 열정을 쏟았으나

       배신 당하여  끝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그는 오페라 가수란 직업에

       흥미를 잃고 멕시코로 넘어가 거기서 비참한 삶으로 전전합니다. 

         하루는  술에 만취하여 쓸어져 있는 그를 아름다운 멕시코 여성 쥬안나

       몬테스에게 발견되어 그의 정성 어린 간호를 받게 되는데 이런 기회로

       해서 그도 정신을 차려 다시 한번 오페라 가수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일어 섭니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되지요

       결혼한 두 사람은 다시 다몬의 나라 미국으로 돌아오고 오페라 출연을

       위해 백방으로 힘을 쏟고 지난날 그를 배신한 여인은 다시 또 은근한

       추파를 던지나 이번에는 다몬도 끄뜩도 하지않고 이겨내는것은 물론

       찬란한 제2의 성공도 거머쥐게 됩니다.(컴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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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20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