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월), 영화 ‘빨간마후라(감독 신상옥, 1964년 개봉)’의 남?녀 주연배우 신영균(現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 최은희 씨가 영화 개봉 49년 만에 영화 속 배경인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찾았다.
이 날 두 배우는 조종사 비상대기실과 무장전시관을 둘러본 뒤, 전시된 F-86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특히 신영균 씨는 조종복을 입고 F-5 조종석에 올라 영화 ‘빨간마후라’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영화에서 의리의 사나이로 열연한 ‘산돼지 편대장 조종사, 나관중 소령’의 모습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