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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배기준 2013.08.18 조회 376

 

 

 

# 가사 보면 딸이 아버지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시켜달라고

 

응석과 떼가 섞인 귀여운 희극 아리아입니다.

 

여러 가수중 마리아 칼라스 아나 네트렙코 가 돋보입니다.  

 

 

 

 아! 내 사랑스러운 아버지,

 

난 그를 사랑해요,

 

그는 정말 멋진사람이에요;

 

저는 Porta Rossa로 가서

 

반지를 사려해요! 

 

그래요, 그래요, 그럴생각이에요!

 

만약 내가 헛되히 사랑한다면,

 

베키 다리로 달려가서,

 

아르노강에 몸을 던지겠어요!

 

는 초조하고 고통스러워요!

 

신이여! 차라리 죽는게 아요!

 

아버지, 불쌍히 여겨주세요!

 

 

 

푸치니의 오페라 ’자니 스키키‘(Gianni Schicchi)

 

‘O mio babbin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13세기 피렌체의 약삭빠르고 수완 좋은 자니 스키키는

 

 막 세상을 떠난 구두쇠 영감 도니티의

 

 유언을 조작하여 많은 재산을 가로채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어여쁜 딸 라우레타

 

도니티의 조카 리누치오와 결혼하기를 학수고대합니다.

 

그러나 아버지 자니스키키는  좀처럼 결혼을 허락하지 않죠.

 

라우레타는 아버지에게

 

사랑하는 리누치오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조르며

 

 그렇지 않으면 죽음도 불사하겠다고 협박하는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노래가 바로 이 아리아입니다.

 

어찌 딸 가진 아버지들 이 청을 안들어 줄 수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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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8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