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 피렌체의 약삭빠르고 수완 좋은 자니 스키키는
막 세상을 떠난 구두쇠 영감 도니티의
유언을 조작하여 많은 재산을 가로채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어여쁜 딸 라우레타는
도니티의 조카 리누치오와 결혼하기를 학수고대합니다.
그러나 아버지 자니스키키는 좀처럼 결혼을 허락하지 않죠.
라우레타는 아버지에게
사랑하는 리누치오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조르며
그렇지 않으면 죽음도 불사하겠다고 협박하는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노래가 바로 이 아리아입니다.
어찌 딸 가진 아버지들 이 청을 안들어 줄 수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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