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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쟁도발 실질적 예방책건의(한성주)

이치훈 2014.01.11 조회 525


북한전쟁도발 실질적 예방책 건의

2013. 12. 26. 예)공군소장 한 성 주

□ 개 요

대한민국의 지하에는 북한군의 땅굴망이 바둑판 같이 건설되어 있다. 전국적 규모의 이 땅굴망은 정부와 육공군의 주요 지휘소 및 공관의 지하실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 Dowsing으로 확인된 전국지하의 땅굴망; '70년대 도입한 300대 규모의 TBM으로 건설했다 >

• 김정은은 지난봄 통일전쟁을 반대했던 당․정․군 핵심인사(218명) 중 44%(97명)숙청하고('13.10.07) 장성택을 최종적으로 처형함(12.12)으로써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전쟁을 근시일 내에 다시 시도할 것으로 평가된다(한미당국). 김정은이 전쟁승리를 확신하는 근거는 바로 정부와 군이 없다고 장담하는 저 전국규모의 땅굴망인 것이다.

땅굴의 존재여부를 놓고 갑논을박할 여유가 없다. Dowsing을 믿고 대비하여 전 지휘소의 지하에 연결된 땅굴로의 침투를 억제함으로써 한반도 전쟁을 사전에 예방함이 대한민국 국가안보전략의 최우선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 이에 북한군에 의해 건설된 대한민국 지하의 땅굴망 현황과 땅굴전쟁을 예방할 실질적인 대비책을 제안한다.

 

□ 땅굴망관련 북한 수뇌부의 언급

김일성: “남침 땅굴 1개는 원자탄 10개보다 낫다”(1971.09.25)

김정일: “통일은 내가 마음먹을 탓이다”(2000.08.12)

김정은: “우리는 미국의 핵무기보다 더 위력적인 전쟁수단과 그 누구에게도 없는 최첨단 타격장비가 있다”(2012.02.27)

최고사령부: “3~4분 만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식의 방법으로 남측을 초토화할 것이다(2012.04.23)

국방위: 예고 없이 남한을 타격하겠다(2013.12.20)

• 김정은: “전쟁은 광고를 내고하지 않는다. 싸움준비 완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2013.12.24)

* 攻期無備 出期不意 하겠다는 의미

 

<북쪽에서 전쟁기념관을 거쳐 국방부로 들어온 남침땅굴>

 

 

<서해상의 간선땅굴로부터 군산 미군비행장으로 들어온 남침땅굴>

 

□ 땅굴망 확인의 근거

Dowsing (일명 Radioesthesia)

Bio-Electromagnetic 탐색방법으로서 수맥, 광맥, 땅굴, 터널 등을 찾는데 사용된다. 숙련된 특별한 사람들만이 이 능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뇌파가 땅굴을 찾는다는 의도를 손에 잡고 있는 L자형쇠막대기에 지령하면(Bio 방법), 그 L자형쇠막대기가 땅속 지자기의 변화를 민감하게 탐지하여 알려주는 방법이다. 이것을 Electromagnetic 방법이라고 한다.

이 방법에 의해 ①땅굴의 위치와 방향, ②땅굴의 넓이와 깊이, ③땅굴 속 레일의 존재유무와 넓이, ④땅굴 속 전선코드의 존재유무 등을 알 수 있다.

땅굴은 존재한다. 시추 및 절개로 확인이 거의 불가능하다.

조직적이고 강력한 은폐세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ㅇㅇㅇ 전 장관

- 2011. 10. 28. 남양주시 묵현리 땅굴탐사현장(아래, 절개식)을 민원 때문에 철수하면서 -

 

□ 김정은의 땅굴전쟁 예상 시나리오

김정은 자신의 정규전 시나리오

(3일전쟁 유튜브 시나리오, 03.24 언론공개)

* 땅굴침투 일체 언급 없음

* 작계 5027의 정보판단 시나리오를 그대로 모사

* 3일 만에 전쟁을 종료하는 전략을 노출

⇰ 땅굴을 통한 전국규모의 기습전 전략목표가 녹아 있음

땅굴을 이용한 기습공격 시나리오

(한성주의 예측 시나리오)

전략목표

ㅇ 땅굴침투를 통한 백령도 연평도 비파괴 점령

ㅇ 한미연합군 평양 대규모 공격 유도로

'정의의 자위적전쟁'임을 선포

ㅇ 땅굴침투를 통한 한반도 비파괴 점령

⇰ '강성대국건설'의 방법

속결전 1일차

1) 불마당질: 배치된 각종 야포 250,000발과 지대지 미사일 1,000발 선제포격으로 국군과 미군의 기지를 초토화

2) 경보병 특수부대 투입: 50,000명이 후방에 있는 각종 군사시설과 산업 인프라를 타격

3) 특수군단 투입: 11군단(폭풍군단)이 서울과 남쪽 주요 도시에 침투. 체류 중인 미군인 150,000명을 인질

4) 공군 투입: 한미 기갑부대를 공습

* 땅굴로 특수군단(20만명 규모)을 투입하겠다는 의지가 1일차 공격계획에 녹아있음

땅굴기습전 1일차(상황에 따라 생략 가능)

작전목표

ㅇ 서해상 쌍방 포격전 유도

ㅇ 백령도 연평도 땅굴침투 점령

작전전개

1) 불마당질: 서해도서 쌍방 포격전 유도

2) 경보병 특수부대 땅굴투입: 수천 명을 백령도, 연평도 땅굴로 침투 및 점령

3) 고무보트 특수부대 상륙 감행

* 상륙전에 의한 점령으로 공표

* 한미연합군의 해주/평양 공격 유도

정의의 자위적전쟁 선포

속결전 2일차

5) 항공육전단 투입: 10,500명이 한국의 주요 도시에서 시가전

6) 전차 투입: 4,600대의 전차와 3,000대의 장갑차와 전 육군이 남하. 분산된 한미병력을 궤멸

7) 대량살상무기 투입: 미군의 태평양 함대를 제압

* 땅굴로 지․해․공 특수전여단을 투입하여 주요도시와 후방의 한미연합군부대를 궤멸하겠다는 의지가 2일차 공격계획에 녹아있음

땅굴기습전 2일차

(한미연합군 대규모보복공격 이후 시행, 1일차 생략가능)

작전목표

ㅇ 땅굴침투로 정치군사지도부 전원 포획

ㅇ 서울 군부대/지자체 비파괴 점령

작전전개

4) 경보병 특수부대 기습: 십만 명 땅굴침투로 서울 및 전국적 정치군사지휘부 점령 및 무력화 지속

5) 전차 남하: 7,600대의 전차/장갑차와 전 육군이 남하. 서울 경기일원 우선점령

* 가급적 비파괴 공격으로 강성대국목표 추구

* 정치군사지휘부의 조기항복 접수

속결전 3일차

8) 시민 고립 - 생존위협을 받은 시민 혼란

9) 안정화: 점령한 도시의 치안을 유지하는

점령지 확보

* 3일 만에 점령도시의 치안을 확보한다는

대담한 전략구상을 노출

* 땅굴로 침투하여 전국의 군지휘소/지자체본부를 기습 점령하는 것이 아니면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전략목표가 이곳에 녹아 있음

땅굴기습전 3일차 ~ 7일차

작전목표

ㅇ 전국적 군부대/지자체 지휘부 무혈점령

ㅇ 기갑/기동부대 고속기동으로 1주일 내

남한 전 지역 석권

작전전개

6) 경보병 특수부대 기습: 십만 명 땅굴침투로 전국적 정치군사지휘부 점령 및 무력화 지속

7) 기동부대 지속남하: 전차와 장갑차와 전 육군이 남하. 전 남한 점령

8) 안정화: 전국 점령지 치안을 확보 및 유지

 

김정은의 유튜브 3일전쟁 시나리오(03.24 언론공개) 분석

1. "3일 만에 한반도 석권을 완료하겠다"는 김정은의 전략목표와 방법이 스며있다.

ㅇ 그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한미정보당국의 분석대로 장사정포 및 미사일의 대규모 '불마당질'로부터 시작될 것임을 거짓으로 공표하고 있다(兵者詭道也).

ㅇ 위 방법으로는 3일 만에 한반도 전체를 석권할 수가 없다. 수도권에 불마당질을 하고서는 도로가 폐차로 뒤덮여서 수도권을 3일 만에 접수할 길이 없다.

2. 김정은의 숨겨진 방법은 수 천km에 달하는 대한민국 전국규모의 남침땅굴을 활용하여 11군단(일명 폭풍군단, 20만 명 규모의 특수전부대)을 전면기습침투 시키는 전략이다.

ㅇ 이는 김정은이 자신의 '속결전 1일차 시나리오'에서 명백히 밝히고 있다.

ㅇ 11군단 투입의 목표 중 하나는 개전 첫날 '15만 명의 미국인 포획'임을 명기하고 있다.

ㅇ '개전 첫날 15만 명의 미국인 포획'의 목표는 땅굴침투로만 이룰 수 있는 목표이다.

3. 김정은의 속결전 2일차에 "4,600대의 전차와 3,000대의 장갑차와 전 육군이 남하 하여 분산된 한미병력을 궤멸한다"는 목표 또한 전차와 장갑차를 땅굴로 침투 시켜 한미연합군전력을 무력화하겠다는 대담한 전략에 바탕을 두고 있다.

ㅇ 김정은의 4.5m 폭의 남침땅굴 중 하나가 국회의사당 밑 50m 지점에 놓여있다.

ㅇ 4.5m 폭의 남침땅굴로는 전차와 장갑차가 투입될 것이다.

ㅇ "땅굴은 없다"는 그릇된 전략정보판단이 김정은의 기습남침공격을 부르고 있다.

 

□ 대한민국 땅굴망 현황

• 전국적 규모의 땅굴망: '개요'의 지도 참조

• 청와대 땅굴망

• 국방부 땅굴망

• 연합사령관 집무실 땅굴망

• 남태령 B-1 Bunker(국가 전시지휘소) 땅굴망

• 청계산 Tango Bunker(연합사 전시지휘소) 땅굴망

• 계룡대 U-3 Bunker(육․해․공군본부 전시지휘소) 땅굴망

* 위 붉은색 간선땅굴망으로부터 지선이 뻗어나와 본부건물 지하로, 삼군총장 관사로 뚫려 있음

• 오산 미공군비행장 땅굴망

• 수원 공군비행장 땅굴망

• 연평도 해병부대 땅굴망

• 백령도 해병부대 땅굴망

 

땅굴망 현황의 종합

* 전국적 규모의 땅굴망은 20여개의 종적망과 20여개의 횡적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 땅굴망은 전국적으로 병력을 집결할 수 있는 초대형 빌딩 및 대학교의 지하주차장과 초․중․고등학교 운동장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 땅굴망은 정부와 군의 주요지휘소 및 공관의 지하층과 정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 땅굴망은 육군의 주요부대는 물론 공군의 비행장과 해군의 군항에 전부 들어와 있다. * 간선 땅굴망으로부터 각급 지휘소의 지하 및 공관의 지하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정밀 조사하여 대비하는 일이 중요하고 시급하다.

 

□ 땅굴전쟁 관련 전황의 예측

김정은이 땅굴침투개시를 명령하면 북한군 특수부대(20만명 규모)는 전국의 지휘소와 공관의 지하벽면을 폭파하고 침투하여 그들의 장담대로 3~4분 이내에 정치군사지도자 및 육해공군의 주요지휘관 전원을 포획 또는 사살할 것이다.

• 국가와 군을 승계하여 지휘할 고급지도자 및 장군 지휘관 전원이 일시에 유고상태에 놓임으로서 국가의 질서 있는 통솔과 군사력의 통합적 운용이 불가능해 질 것이다.

• 일시에 포로가 된 대통령과 각료들과 장군들은 일방적 수세상황에 놓인 전황을 고려하여 무조건 항복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가의 상실을 의미한다.

 

□ 땅굴전쟁 예방책 검토

• 북한의 땅굴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만 하면 그 대비책은 오히려 간단하다.

특수부대 전원을 그 땅굴에 생매장할 수 있다. 대신 철저히 깨어있어 경계하여야 한다.

• 북한의 땅굴전쟁기도를 한미연합군이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실질적으로 대비 하고 있음을 김정은과 시진핑에게 확실히 알리는 것이 전쟁예방 성공의 관건이다.

김정은이 1월 말경에 도발한다고 가정한다면 실질적 대비책을 강구하는데 4주간의 여유밖에 없다. 서둘러야 한다.

• 국내 ㅇ명의 Dowser들을 동원하여 각급지휘소/공관으로 뚫린 땅굴망을 지도상 에서 Dowsing으로 정밀측정 도식하고 시추위치의 좌표를 확보한다. 그리고 각급 부대의 영내지하를 관통하는 땅굴 위치를 표기하여 유사시에 대비토록 한다.

• 시추위치에 시추공을 뚫어 땅굴의 50cm까지 접근하여 종료하고, 그곳에 마이크를 설치하고 녹음기를 연결하여 각급상황실에서 24시간 감시상태를 유지한다.

• 지휘소와 공관의 지하실과 지상실을 물리적으로 차단 관건하는 장치를 설치하고 기관총을 배치하여 유사시에 대비한다.

• 전국의 땅굴망을 무력화 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

 

□ 결론 및 건의

• 땅굴은 존재한다. Dowsing이 이를 증명한다. 북한군과 종북좌파는 땅굴시추와 절개를 성공적으로 방해해 왔다(2011.10.28. 묵현리 땅굴탐사종결). 1990년 이후 땅굴을 찾지 못한 전력이 쌓이면서 군도 땅굴을 찾을 수 없는 구도로 돌입했다. 이것이 악순환의 고리가 되어 ① Dowsing을 미신으로 만들었고, 임진강 이남에 남침땅굴은 존재할 수 없다”라는 거짓의 전략정보판단을 생산해 놓았다. 통탄할 일이다.

공기무비 출기불의(攻期無備 出期不意)라고 했다. 방비가 없는 곳을 공격하고 뜻하지 않은 때에 일을 낸다는 뜻이다. 임진강 이남에 남침땅굴은 존재할 수 없다라고 함으 로써 정부 및 군의 당국자들은 김정은의 攻期無備, 즉 땅굴전쟁을 부르고 있다.

• 국가안보관련 장관 및 장군들은 그동안의 땅굴에 대한 수구적인 자세를 벗어나 Dowsing을 믿고 각급 정부기관․군부대의 지휘소․공관의 땅굴망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태세에 돌입할 것을 삼가 건의한다.

기 간

조 치

12.26

~12.29

(1주차)

각급 지휘소/공관 지하를 관통하는 땅굴망 지도 작성

시추위치 좌표확보

지역별 권역별 시추회사 확보, 시추준비명령하달

12.30

~01.05

(1주차)

땅굴망 지도 작성/시추위치 좌표확보 계속

지역별 권역별 시추개시

시추공마다 마이크 녹음기 설치, 지하상황종합 준비

01.06

~01.12

(2주차)

땅굴망 지도 작성/시추위치 좌표확보 계속

지역별 권역별 시추 계속

시추공마다 마이크 녹음기 설치, 지하상황종합 준비 계속

01.13

~01.19

(3주차)

땅굴망 지도 완성

지역별 권역별 시추 완성

마이크 녹음기 설치, 지하상황종합 준비 완성

 

• 4주밖에 남지 않은 현 상황에서 긴급히 수행해야할 임무를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 위 조치와 병행하여 남침땅굴망 전체를 무력화시키는 방책을 준비 시행한다.

• 기간 중 미국의 항모전단 및 잠수함전단을 한반도 인근에 긴급히 배치한다. <끝>

 

***옮긴이 주***

 

0. 위 건의문은 한성주장군이 북한땅굴에 대한 집요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며, 최근 모처에 보내면서 본인에게 참고자료로 보내온 자료를 게제한 것임.

    이에 앞서 한장군은 "땅굴전쟁의 책략"제하의 책자를 저술 발간하였음.

0.옮긴이 의견
 - 국가안보문제는 1%의 위험가능성이 있어도 간과해서는 안되며, 대비책을 강구해야 함이 마땅함.

 - 북한 땅굴문제는 월맹과 베트공이 막강한 미국.한국.원남군을 상대로 적화통일 혁명전쟁을 승리로 이끈 신출귀몰하는 전투수단으로 활용되었음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철저한 대비책 강구가 요구되는 중요한 문제로서,

 - 장기전쟁 수행 능력이 부족한 북한의 군수역량과, 남한의 전략적 전장환경 즉,인민민주의 혁명전략에 의한 반정부 적화혁명투쟁과 결정적시기에 침투시킬 엄존하는 20만명의 특수전 병력, 그리고 대량살상무기와 기동 및 화포부대를 배경으로한 전후방 동시+ 정규전과 비정규전 배합 + 속전속결 전쟁전략을 고려시 땅굴작전은 최적의 전쟁수단이 될수있으므로, 대남땅굴은 대량살상 무기나 핵무기 보다도 실제적 더 큰 안보위협이 될수있는 중대한 문제이다.

 -따라서 정부와 군은 1970~80년대식 땅굴발굴방식과 육군에 형성된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징후가 포착된 지점에 대한 선별적 절개식 발굴작업을 비밀리에 실시하여 땅굴의 존재를 입증하므로서, 그동안 적과 내부 불순세력들의 땅굴감추기 특수공작과, 민원을 가장한 발굴작업 방해책동에 더이상 현혹 당하지 말아야 한다.

 

 *단, 한성주 장군의 건의문 내용중에는 정부와 군이 규명해야 할(심증은 있으나 확증이 없는) 과제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는 고려요소가 있음.

 *위 건의문을 복사 게제하는 과정에서 각종 사진자료들이 누락되었음.  

   

          

-------------------------------- 원문 --------------------------------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J8nGDOhUEnZU4Z7dggAiSsUJN9c5yIbq

 

우연하게 위 동영상을 만나서 시청하였습니다. 땅굴 문제에 대한 많은 연구에 큰 박수를 보냄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염려스러움이 많습니다.

 1. 너무 육군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 영역이 아니라고 부담없이 주장할 수 있다는 차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 다우징을 너무 신뢰하는 것은 아닌지. 다우징을 직접 해 보면, 지하에 뭐가 있다고 느껴지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골라낼 수 있다고 믿기 어렵습니다. 지자기에 감응하기 때문이라는 막연한 이론만 존재할 뿐 과학적인 근거가 아니란 사실에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우징은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서 하기도 했습니다.

 

 밀양 얼음골 지하에 분명히 동공이 있다고 확신하고 밀양시의 협조를 받아, 약 5천만원을 투입할 작정하고, 지하 탐사대를 구한 적이 있습니다. 전국에 연락하니 결국 가장 유명한 전문가가 바로 제 옆에 있더군요. 탄성파를 쏘아 지하의 구조를 알아내는데, 한번 시술에 약3천만원, 그러나 결과는 보장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지하에서 바위가 많으면 탄성파가 흩어져 버리기 때문이라 합니다. 이리 힘든 것을 다우징이란 손끝 감각에 의존한다 함은, 꼭 안된다고만은 할 수 없겠지만, 아직 객관성을 증명하진 못합니다.

 

3. "북이 개전하면 빠른 속도로 한강 이북을 점령하고 협상하자고 할 것이다. 그들에게 도강장비가 없기 때문이다."  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한 장군님 생각은, 전선이 따로 없이 남한 깊숙히 침투할 수 있으니, 도강장비가 필요없다는 말이 됩니다. 이 점은 대단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도강장비 준비를 안했구나.!!!

 

4. 북에 과연 침략을 시도할 힘은 있을까? 문제는 자동차 등 장비를 움직일 에너지 입니다. 에너지 공급할 경제력은 있는가? 공급할 길은 확보 되어 있는가? 제 짐작은 아닐 것이라고 느껴지나, 관계 부처에서 계산하고 있을 것으로 압니다.

 

5. 가장 가능한 도발은 장거리 포 때리는 것, 핵가지고 협박하는 것 , 이런 것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땅굴? 땅굴 속으로 자동차가 질주할가요? 그리할 에너지 있을까요? 땅굴 속으로 도보로 질주 할 가요? 휴전선 넘어 여의도 까지 오려면 최소한 하루 종일 딸굴 속에 있어야 하는데, 환기문제가 해결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점도 조사분석해야 합니다. 땅굴 속에 환기통을 몇개나 달아야 할까요?

 

6. 땅굴속에 생기는 물은 계속 퍼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잘하면 위성을 통해, 그들이 땅굴로 부터 퍼내는 물을 포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관련 부대에 임무로 던져 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변희룡 2014/01/11 15:20:01
    문제는 땅굴로는 휴전선에서 국회 의사당 밑 까지 사람이 올수 없다는 것입니다. 질식사 하고 말죠. 산소통 메고 와도 너무 거리가 멀지요. 50 m 간격으로 지상까지 환기구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한강을 건너오지 못하지요.현대과학으로, 이 문제는 풀리지 않습니다. 북한이 무슨 제주로 풀었을가요?
  • 이치훈 2014/01/12 00:18:28
    0.땅굴작업시 환기.버럭.물처리 문제는 기본이며, 관계전문가들 및 탈북자들 가운데 그러한 해결 및 처리방법이 있음을 설명 및 증언하는 사람들도 있었음.
    0.북한이 스위스.스웨덴으로부터 70년대 도입한 300여대의 땅굴작업용 TMB(자동굴착기)장비는 2M 이상의 직경별로 지하 화강암을 뚫는 장비이므로 인원.장비 이동이 가능하고,( 육군은 제2.3땅굴을 통해 시간당 3만명의 병력과 야포.차량.전차침투 가능 판단), 1일 40여미터의 굴착이 가능하므로 지난 40여년간 계속 작업시 총연장 길이는 수천KM에 달할수 있음.
    0.북한의 지하철은 지하 200M에 건설 운행하고 있으며, 최근 한성주 장군과 전문 다우저가 직접 중요지역의 땅굴위치를 다우징기법으로 현지 탐색한 결과에 의하면, 지하 40여M 밑으로 2.5M 폭의 땅굴이 확인되고 있음. 이는 해당 기관별 건설한 대피시설 위치와 규격(깊이와 폭)과는 상관이 없음.
    0.그동안 육군은 땅굴탐색을 위해 상당수의 시추공 작업을 한것으로 말하고 있으나, 발굴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추장비의 오류(화강암시추시 휘는현상 등)와 북한측의 기만적 역대책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0.다우저의 탐색능력은 개인차가 있어 땅굴,수맥,광맥,터널 등을 구분 할수있는 능력과, 땅굴의 폭과 깊이까지 탐색이 가능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 하다고 함.
    0.그동안 애국 민간인으로 구성된 땅굴발굴단이 지하에서 땅굴작업 징후가 있는 것으로 신고된 지역에 대해 여러번 발굴작업을 실시한 바 있으나,확인되지 않는 배후세력에 의해 민원발생 및 군의 비협조 등 발굴작업이 방해를 받고 중단되어 왔으며, 탐색주도 인물중 의문사 하는 일도 발생하였음.
    0.북한은 땅굴에 대해 절대 비밀유지와 노출방지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력투구하는 입장이고, 한국은 반드시 발굴하여 무력화 시켜야하는 입장이므로 충분한 전문지식과 정보없이 "땅굴은 없다" 고 쉽게 속단하거나 부정하기에는 너무나 중대한 사안이므로, 자칫 본의아니게 반역죄 혹은 여적죄에 해당하는 행위자가 될수도 있음.
  • 변희룡 2014/01/12 06:03:34
    " 땅굴 속의 환기장치를 전문가들이 해결했다" 라는 말을 믿고 우리 대군을 땅굴 속으로 밀어 넣기는 좀 불안하지요? 한 순간도 거르지 않고 숨을 쉬어야 하는 인간이, 가장 기초적인 문제를 본인 확인 없이 "전문가들의 확인" 에 맡길 수는 없지요. 제가 직접 전공은 아니지만 우리 학과에서 이 문제를 많이 다룹니다. (대기오염). 수 km 의 땅굴 속에서 대군이 몰래 잠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산소통을 얼마나 많이 메어야 하는지 계산해 보면 금방 나옵니다. 자동차가 들어갈 수는 없고, KTX정도의 고가 장비가 들어가야 하는데, 북에 그리할 능력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땅굴을 찾아내려면 무척 많은 돈이 들어가니, 먼저 땅굴 속에서 병력이 장거리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그 방법을 알면 구태어 땅굴을 찾아내지 못해도 격파 방법을 찾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국가기관에서 땅굴 가능성을 전혀 모르지는 않을 테니, 맡겨두는 것이 상책이 아닐까 합니다. 한 장군님, 애쓴 노고가 보상을 받을 날은 다른 기회에 있을 것입니다. 확인안된 땅굴 대비로 우리 전력을 분산 시킨다면 이야 말로 적이 바라는 바일 것입니다. 확인되기까지는 어떠한 전력도 투입하지 않는 것이 전력보존의 방침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애써서 감시한 노고가 억울합니다만, 확인이 완료되기까지는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꽁치 잡으러 지리산에 올라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

    지리산에 꽁치가 산다는 증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알고보니 꽁치가 생선이 아니라 노루의 일종이더라.. 는 정도라도 나온 다음 국가정책을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국회의사당, 미 8군 건물 밑에 정말로 땅굴이 있다면, 그것은 북이 설치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든 도피시설일 것입니다. 정부 요처는 거의 모두, 지하 대피시설이 있습니다. 심지어 대학에도 있습니다. 군에 지하벙커가 있듯이. 따라서, 지하 도로 지도는 내 놓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이치훈 2014/01/13 21:18:32
    0.세계 어느곳의 지하 수백 미터에 있는 수KM 길이의 탄광에서 작업하는 광부들이라도 산소마스크 쓰고 일한다는 것을 보고 들은 바 없음.
    0.최근 다우징 기법으로 한성주장군과 전문 다우저가 서울 중요 요처(청와대,국방부,연합사 등 10여곳)인근에서 탐지되는 땅굴에 대해 다우징기법으로 현지탐색(참깨방송에서 10시간동안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림)한 결과에 의하면, 땅굴의 위치나 규격은 지하 40여M에서, 직경 2.5M이상 규격으로 탐지되고 있으며, 해당기관의 대피시설과는 별개임을 보여주고 있음.
    0.다우징 기법으로 땅굴이 나타나는 특정지역 탐색 및 발굴작업에 엄청 큰돈이 드는것도, 군전력이 분산되는 것도 아니며, 꽁치잡으러 지리산에 올라가는 비유에 해당되지 않음.
    다만 도심의 주요기관 인근에서 작업시 국내외적으로 민심에 악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으며, 또한 발굴작업 행위가 비밀보장 안될경우 과거 사례에서 보듯이 미확인 배후세력의 방해공작이 예상됨. 따라서 다우저가 탐색한 중요부대의 땅굴여부 확인을 위한 발굴 실사작업은 전방부대나 수도권에 위치한 해당 군부대 영내에서 비밀작전으로 추진(시추공법 보다는 절개공법이 바람직)해야 할것이 요구됨.
  • 변희룡 2014/01/14 00:35:45
    이 선배님, 대단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의혹이다' 라고 하면서 가만 있기 보다는, 의문을 가지고 파 혜침이 좋겠지요. 확인 순서는, 먼저 갱도내의 환기장치와 땅굴의 환기장치의 차이점을 조사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당부서에서 탄광촌에 한번 다녀 오던지, 탄광회사 간부와 면담을 하면 좋겠군요. 우랄 산맥에서 무진장 큰 미네랄 탄광에 들어가 봤는데, 환기장치가 많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자세히는 보지 못했지만. 그 다음, 절개공법을 한번 시도해 봄이 좋겠습니다. 한번 파보면 되는데, 그것 해 보지 못하게 막는 세력이 국내에 있다는 사실에 공감합니다. 요즘 판사들 판결 나오는거 보면... 국사 교과서 파동, 옛날 소고기 파동 (아직 전 세계에 환자 한명도 없지요.) 보면, 조직적으로 탐사를 방해하는 세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하봉규 교수(부경대)가 '군사 쿠데타여 다시한번 '을 공개적으로 외쳤겠습니까. 만에 하나, 걱정거리를 없에기 위해 한번 절개공법 적용을해 봄직 합니다. 그런데, 이미 비밀리에 해 보진 않았을가요? 해 보고 덮었을 수도 있습니다. 10년쯤 전에 인터넷에서 계속 떠든 적이 있습니다. 땅굴 의심되는 곳이 있어 신고했는데, 기관원이라면서 나왔다가 아무일 없다고 돌아가더라고... 두번째 염려는, 시국의 여론 조작을 위해, 여 또는 야가, 스을쩍 흘리는 거짓 정보가 아닐까요? 육군 측에서는 이미 다 알고 있으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순전히 가정입니다.
  • 한성주 2014/01/14 12:17:06
    변 선배님! 어제(1월 13일) 16:30에 방영된 동아채널 A 쾌도난마 한번 보시죠.
    육사 20기 윤여길 박사님이 육군 하나회가 어떻게 땅굴을 덮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군 이ㅇㅇ 장군도 등장합니다. 덮은 장본인이 하나회 출신 김ㅇㅇ총장입니다. 이제 거대한 땅굴은폐의 거짓이 서서히 벗겨질 것입니다.
  • 한성주 2014/01/14 12:24:11
    위 문건은 제가 지난 12월 23일 청와대 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 서용석 예)육군준장(육사37기)께 이메일로 보낸 내용입니다. 그분이 지난 2011년 7월 20일경 이종창 신부님 등 2명의 다우저들을 시험하여 30점 이하의 점수를 줌으로써 "다우징은 미신이다.", "임진강 이남에 땅굴은 없다."를 안보 최일선에서 판단하는 분입니다. 땅굴안보가 여태 거짓에 갖혀있는 주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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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9
201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