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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공군역사재단, 하늘사랑문학상 시상식 개최

관리자 2014.11.05 조회 1324

펜 끝에 담은 ‘국민과의 소통’

공군-공군역사재단, 하늘사랑문학상 시상식 개최(국방일보)
2014. 11. 04   16:46 입력 | 2014. 11. 04   18:16 수정

기사사진과 설명
하늘사랑문학상 수상자들이 4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최차규(가운데) 공군참모총장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군 제공

하늘사랑문학상 수상자들이 4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최차규(가운데) 공군참모총장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4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하늘사랑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하늘사랑문학상은 공군과 공군역사재단이 공동 주최해 공군과 항공우주 분야, 공군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성작가를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이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공군, 하늘, 우주, 공군창군 초기역사 등의 주제로 시·소설·수필 세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으며 총 450명의 참가자들이 1140편의 작품을 보내왔다. 시상은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해 공군참모총장 상장과 상패 및 상금(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시상식 후 계룡대를 견학하고 공군 군악대 미니콘서트를 관람했다.

 소설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회사원 안미선(51) 씨는 “보통 문학에서는 ‘하늘’이라는 단어가 죽음과 미지의 세계로 많이 표현되는데 이번 공모전 작품에서 희망과 동경의 이미지로 표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하늘뿐만 아니라 평소 잘 모르고 있었던 공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공군본부 정훈공보실 문화홍보과장 이상규 중령은 “문학이라는 장르를 통해 국민과 공군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군역사재단과 함께 하늘사랑문학상을 제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공군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하늘사랑문학상 공모전을 열어 대국민 소통의 길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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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