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비상활주로 이착륙훈련 참관
민형기 2014.10.21 조회 540
41일동안 잠적했다가 지팡이 짚고 나타난 김정은,
공군 활주로의 공습에 대비하여 미그-29기 이착륙 훈련을 일반 도로에서 실시하는 장면을
참관하는 모습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도로의 상황을 보면 전투기의 이착륙에는 전혀 부적합하게 생긴 열악한 2차선 정도의 일반
도로인데 이런 도로에서 이착륙 훈련을 했다는 것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경우 이미 고속도로 상에 만들어 놓았던 비상 활주로도 거의다 없애버리고 훈련도 많이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Si vis pacem, para vellum) 라는 Vegetius의 말이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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