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논단

모든 전투에서 이기고도 지고만 전쟁-베트남전

변희룡 2015.01.31 조회 801

http://www.prageruniversity.com/History/The-Truth-about-the-Vietnam-War.html


막강한 전투력을 가진 항우는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고도,

마지막 한 전투에 패하면서 모두를 잃었다.

모택동은 도망다니면서 전투를 치뤘다. 그것을 대장정이라 한다. 도망이란 말은 중국인은 싫어한다. 전략적 후퇴라 한다. 그러나 장개석 군의 우수한 장비에 밀려 모택동은 계속 도망만 다닌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도 장개석군은 결국 대만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미국은 베트남에서 단 한 전투에서도 지지 않았다. 마지막 전투에서도 지지 않았다.

그런대도 미국은 졌고, 월남은, 패망했고, 그 수도 사이공은 호치밍 시티가 되었다.

위 사이트에서 그것을 간추렸군요. 약 7분.


미국 대통령 닉슨이, 포드가, 무슨 짓을 해서 이리 되었는가? 쟤들은 미국으로 돌아가면 그만이다. 더구나 극동의 미군 전략기지는 일본에 있지 한국이 아닌 모양이다. 언제 또 가쓰라 태프트 조약이 나올지 모른다.


남한의 군사력이 북한보다 우위라고? 비행기 몇대, 배 몇대가 좀 신형일 뿐이다. 북한과 싸우면 이긴다고? 계속 이기고도 마지막에 지는 수가 있단 말이다.


 우리가 아닌 미국이 그걸 걱정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이트에서.



  • 이치훈 2015/03/01 09:42:26
    장개석군과 월남전 연합군이 전투에서 이기고도 패배한 공통요인은, 공산당의 최대무기인 거짓말과 선전선동 술책에 넘어간 정치인들과 이에 부화뇌동한 우매한 민심의 흐름 때문으로 요약됩니다.
    과거 쏘련 공산주의 팽창정책에 따라 40여개국이 공산국가가 된 공통 요인 역시, 공산당의 기만술책 즉, 각국의 진보좌파와 보수우파가 연방 공화국으로 출범했지만, 목적을 위해 폭력도 정당화하는 좌파는 우파의 지도자들을 제거(암살, 모략축출 등)후 거짓 선전선동으로 민심을 탈취하는데 성공하여 공산국가로 통일을 시킨 것이지요.
    한반도의 경우 해방후 건국당시 남.북합작을 절대 반대한 이승만은 당시 그러한 공산당의 술책과 국제상황을 잘알고 꿰뚤어 본 선각자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북한과 남한의 종북좌빨 세력은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고 있지만, 역사의 교훈은 공산당과의 연방제를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묻지마 지역주의와 전교조 영향을 받고자란 젊은 세대들이 종북좌빨의 말이나 약속을 믿고 부화뇌동하는 것은 바보같은 무지의 소치이며 파멸의 길입니다.
  • 변희룡 2015/03/02 05:53:57
    거짓 선동이 그렇게 쉽게 먹혀 들어간 이유를 잠시 생각해 봅니다. 명확해 지는군요. 바로 "공짜" 입니다.볼쇄비키 2000명에 러시아가 넘어가고, 모택동이 도망치는 중에도 전력 증강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공짜"로 준다는 약속 때문입니다. 지금도 정치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그리고 아직도 잘 먹혀들고 있더군요. 우리는 결과를 보아야 합니다. 북한도, 러시아도 결국 "공짜" 가 아니었고, 속았다고 생각하기 전에 숙청당했지요, 한번 속으면 약속한 지상락원이 아니라, 기아와 공포에 허덕이는 지옥이 되어 버린다는 사실. 곧 대한민국도 그리 전락하게될 가능성이 큽니다. "공짜" 로 주겠단 사람들이 무척 많으니까...공짜로 준다는 약속을 한다고 전부 빨간이는 아니지요. 그러나 그점도 모르는 정치인이라면 단연 배격해야 할 것입니다. 안철수가 철없이 공짜 약속을 하고 나왔었지요. 저 사람 끝났구나 라는 말을 이 방 어디엔가 남겼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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