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대응책
변희룡 2015.05.19 조회 842
이제야 북핵에 대응할 전략이 여론화 되는 군요. 우리 군 인사들 사이에선 오래 전부터 나돌던 말입니다. 그것이 이제야 설득력을 가지게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사회에서 이 정도 이해해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막무가내 종북활동만 하던 정치꾼들이 제발 좀 정신을 차렸으면..
아래 기사는 지금까지 우리가 토론했던 내용과 흡사할 뿐 아니라 상당히 공감이 가는 글이군요.
"미국아, 파리를 지키기 위해 , 워싱턴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프랑스가 핵무장하게 된 동기입니다.
" 미국아 서울을 지켜주기 위해 LA 포기할 작정인가?" 김정은이가 미국을 협박하려 준비해 둔 말입니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17/2015051700867.html
참조.
아래는 이 기사 뒤 부분입니다.
북한이 조만간 핵무기 체제를 완전히 갖추는 날 한국의 국가안보와 운명은 진정 풍전등화(風前燈火)가 될 것이다. 이를 피할 수 있는 ‘궁극적 방법’이 ‘핵무장’이라는 사실은 지난 70년 동안 핵전략 이론가들이 합의한 최종 결론이다. 한국은 절박하게 닥쳐온 생존문제 때문에 핵무장이라는 내키지 않는 방안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이 이처럼 행동할 경우 북한 핵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겠다는 관련국들, 특히 중국과 미국의 입장을 자극하는 요소도 될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국가안보 최선의 방법은 북한의 핵 제거이다. 그것은 어려운 일이다. 김정은 정권은 자신의 생존을 핵무기에 걸고 있다. 그래서 한국은 지금 어쩔 수 없이 차선의 방법을 논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