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논단

시진핑이 박통을 우대하는 이유

변희룡 2015.09.03 조회 438

첫째, 박통이 무서운 것이 아니고, 핵무장하겠디고 선언할까봐, 그 말 못하게 하려고 지금 정신없이 푸닥거리 하고 있는 것이다. 알고는 있어야 한다. 그거 말고는 한국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몽골도 있고,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도 일본은 지배를 받은 나라들, 그들 제치고 박통을 우대하는 이유는 바로 그거.  핵개발 한다는 선언 못하게 하는거.

 

두째 취임하자마자 한국에 달려와서, 회담하기도 전에, '비핵화 선언' 부터 하게한 시진핑, 그로인해 중국 국민들에게 대단한 인정을 받았다. 그 보답으로 친절한 자세를 유지 하는것이다.

 

 북한출신 우리 동포들은 여전히 중국에서 괄시받으며 살고 있고 잡히면 개끌려 가듯 북송된다. 이 구도를 깨지 않고는 중국이 우리 우방일 수는 없는 일이다. 열병식 한번 보고 왔다고 마음 놓으면 안된다.

  • 변희룡 2015/09/06 06:13:41
    확전순간 북한은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걸 김정은이도 잘 아는데. 이명박- 김장수- 김관진 라인은 오로지 벌벌 떨기만 했지요. 박근혜-김관진 라인은 그래도 기가 꺾이진 않았지만, 지금 시진핑의 꼼수에 휘둘려 놀아나고 있습니다. '니들이 핵무장한다고 선언하면 김정은이 처럼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변치 못한다.' 라는 협박에 넘어간 것입니다. 미국의 협력하에 우리가 핵무장하는 길을 찾으면 놀라서 경끼를 일으킬 국가는 북한이 아니고 중국입니다. 최소한 탈북자 북송 중지 라는 결과 하나는 얻어올 수 있는 카드인데, 지금 시진핑이 한테 휘둘려 기껏 열병식 한번 참석하는 것으로 퉁치고 있는 것입니다. 천재일우의 기회를 저렇게 무산시키다니... 역시 정치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 변희룡 2015/09/06 06:17:48
    김장수 저사람, 오로지 군인다운 악수 한번으로 안보 실장까지... 뭐 하나 제대로 한 것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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