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전쟁의 중대한 고지
이치훈 2015.11.18 조회 459
역사전쟁의 중대한 고지
민중사학자들이 평정한 검인정 역사교과서
0.근간 한국 사회는 검인정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교체하는 문제를 놓고
공산 사회주의 즉 민중사관으로 의식화된 좌익세력 및 이에 부화뇌동 하는자들과,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수호하는 정통우익세력간에 치열한 역사교과서 전쟁이 진행중에 있다.
0.양대 진영간에는 검인정 교과서와 국정교과서의 문제점 혹은 정당성을 놓고
각종의견이 난무하는 가운데, 철없는 학생들과, 의식없는 국민들은 민주사회의 다양성 타령과, 흑색선전 선동에 능통한 좌익세력들의 투쟁구호와 활동에 현혹 당하고 부화뇌동하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0.현재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현용 검인정 교과서의 비정상을 국정교과서로
정상화하려는 그 의도와 정당성을 인식하는데 필요한 핵심요소와 숨겨진
진실을 일깨워주는 글(김철홍 교수)을 요약 및 보완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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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대 운동권 출신의 공산주의자 였다. 나는 운동권 학생들이 읽던 각종 이념서적들을 섭렵했으며, 더욱이 오늘날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무식한 좌파들이 읽지않은 다양한 좌파이론들도 공부했던 사람이다.
요즘의 검인정 국사책은 1990년대 운동권시절 내가 탐독했던 의식화 교재의 수준을 뺨친다. 역사교과서의 틀 자체가 마르크스주의 역사관(민중사관)이며, 공산사회 건설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내가 공부했던 조선공산주의 운동사 내용들이 그대로 요약되어 있다. 대한민국 고등학교 한국사 시간에 공개적으로 의식화된(좌익) 지성인으로 만드는 과정이 전국의 고등학교에 서 전면 실시되고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인 것이다.
특히 근.현대사 부분의 흐름과 내용은 마르크스주의 유물사관과 용어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즉, 인류의 역사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하고 사회주의로 이행하며, 궁극적으로 공산주의 사회에 도달할 것이며, 반드시 도달해야 한 다고 가르친다.
(* 맑스.렌닌주의 신봉 국가들은 90년도부터 종주국 쏘련을 비롯한 모든 공산권 국가들이 무너졌으며, 유물사관은 허구에 찬 실패한 이론으로 세계 현대사가 증명 했음에도 이 무슨 얼빠진 작태인가?)
그래서 검인정 교과서는 폐기되어야 할 책이지 개정이나 수정되어야 할 정도가 아니다. 검인정 교과서 집필진의 주도세력이 사회주의 혁명정신에 의식화되어 사회주의 사상 그 자체를 민중사학 이라는 이름으로 썼지만, 결국은 유물론적 역사관, 계급투쟁론, 제국주의와의 투쟁과 해방을 의식화하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근.현대사 해석의 문제는 해방전 독립운동 당시부터 좌.우 진영으로 나뉘워 싸워 왔으며, 전국적 규모로 확대되어 터진 것이 6.25 전쟁이다.
6.25는 남한의 자유민주주의와 북한의 인민민주주의 간의 전쟁이며, 지금도 남한 내에서는 좌.우 세력간 전쟁이 진행중이고, 백년간에 걸친 미완의 전쟁 이다.
그런데 그동안 북한과 남한내 좌익의 조직적이고 끈질긴 투쟁으로 우리의 역사학계는 민중사관을 신봉하는 역사학자들이 주도하여 평정하고 있으며, 근간 검인정 교과서 사수를 위해 대정부 총력투쟁하고 있는 것이다.
검인정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부정하고, 허구에 찬 실패한 북한식 인민(민중)민주주의와, 사회주의 계획경제 제도로 바꾸어야 한다는 반국가, 반역사적 혁명정신을 가르치는 역사 교과서로서 긴급히 폐기 처분 해야 할 것들이며, 평화통일 대업을 위해서도 반드시 수복해야 할 역사전쟁의 중대한 고지임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