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뽑힌 수류탄
변희룡 2016.02.19 조회 342
안전핀 뽑힌 수류탄을 손에 쥐고 있는데 어찌 잠이 오겠는가.
어찌하든 처리해야 잠잘 수 있다. 적의 칼이 내 목에 와 있는데, 적에게 고분고분 하여 자극하지 말자는 인간들이 바로 이 나라 야권정치인들이다. 그들은 국민의 생명보호 따위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정권 탈취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대북정책의 방향은 명확히 두가지로 요약된다. 최선의 해결책은 중국이 북핵을 처리해 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핵을 제거하는 것이 중국에게도 가장 좋은 해결이란 점이 인식되도록 하는 길이다. 국내의 모든 동원력을 이용하여 우리도 핵무장 쪽으로 간다고 강조 강조 하다보면 중국이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한국을 달래고 평화유지하면서 중국의 민생을 살피려면 북한과 가진 가치없는 동맹관계 저버려야 한다는 점.
북핵의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이 위험한 시기를 가능한한 빨리 종식시키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다른 말로 빨리 김정은 정권을 소멸시키자는 말이다. 대북확성기, 전단, 이것 말고도 더 있다. 북한 전역에 퍼지는 라디오 TV방송을 동원해야 한다. 주파수가 다르느니 따위 핑게 대지 말자. 북한 주파수에 맞는 주파수로 송출하면 되는 것이다. 아예우리 주파수를 북한과 같게 하여 위성에서 내려 쏘면 더 좋다.
북이 5차 핵실험 하기 전에 북 정권이 종말을 고할 가능성은 있다. 내부로 부터의 혁명이 될 것이다. 만약 그리하지 못한다면, 5차 핵실험 하자마자 바로 중국이 격분하여 북한을 다스리도록 여론을 몰고가는 방법. NPT 탈퇴를 함께 하자고 아시아 약소국가들 모두 선동하자. 그리하여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도 핵보유하겠다고 나서게 하자.
핵한방맞고 우왕좌왕 하는 것보다, 재래식 무기 자꾸 들여오는 것보다. 핵한방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