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논단

대한민국의 선택

변희룡 2016.08.02 조회 464

공사다망하시고 국사 무관심 하시다가도 가끔은 한번씩 옛날의 애국심이 다시 샘솟곤 하시지요. 마침 오늘 여기 오셨으니 이 글은 한번 읽고 가시면, 옛날의 지성과 용맹이 되살아 나실 것입니다.

 제 글이 아니고.. 김대중 조선일보 주필의 글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01/2016080102601.html

  • 이치훈 2016/08/02 22:54:18
    언론인 김대중은 저명한 논설가의 한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영향력있는 언론인으로 익히 알고있음.그래서 그의 주장을 보면 그럴듯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윗주장에 대한 그의 인식세계는 조선시대의 우물안 개구리 같은, 사대주의에 사로잡힌 시대착오적인 식민사관의 관점에서 논하고 있는것처럼 인식되어 전적으로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적지 않음.
    오늘날 한국의 위상은 세계 10대 선진산업국이며, 중국이나 일본에게 있어서 한국은 5대 경제교류협력 파트너이고, 외환보유고 역시 그들 국가에 못지 않음.
    미국역시 국익에 미치는 한국의 가치는 날로 더해가고 있어, 해외 주둔 미군전력의 중심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한 상태에 있습니다.
    한국내 사드배치 관련 왕이 중국외교부장이 한.중 외무장관 회담에서 보인 태도는 내눈에는 일종의 초조하고 궁금한 내심을 그런식으로 표출하면서 심리전적 공세적 외교술수에 불과하며, 미국 트럼프 후보의 한국을 포함한 대외정책 발언도, 득표전략과 향후 유리한 협상전략 차원의 발언일 뿐, 그의 희망대로 일방적으로 이루어 진다는 보장은 없다. 따라서 대책은 철저하게 강구하되 크게 염려할 일은 아니다.
    오늘날 한국이 위 주변국의 국익에 미치는 존재가치는 조선시대나 1900년대와 비교가 불가능한 정도의 차이를 갖고있다. 주변 4대국가에 대해 가능한 치우치지 말고 당당하게 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지키는 자세를 견지 하는것이 패자.약자. 식민사관 의식으로 주눅들고 소극적인 자세보다 절실히 요구되며, 특히 종북좌빨의 반미.반일,반정부 행태로 인해 중국.일본. 미국과 한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훼손시키고, 나쁘게 이간시키는 공작적 활동 등을 발본색원하여 철퇴를 가해야 한다.
  • 변희룡 2016/08/04 13:34:01
    이 선배님 관심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광해군이 사대교린 정책으로 위기를 넘겼었지요. 지금은 균형잡힌 외교 하다가 덜컥할 것도 염려가 됩니다. 북핵을 상대하여 싸워줄자는 미국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혼자 살려고 하면 지금의 북한 처럼 되겠지요. 원교근공의 원칙이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 아닐까 한 ㅡㄴ생각도 해 봅니다. 중, 일, 러, 모두 우리가 위기에 빠지면 뭐 하나 뺏어 먹을려고 혈안이지만, 미국은 멀리 있으니 그런 생각을 못하고, 나가면 그만인 처지로군요. 한반도에 군사 주둔꿘 얻기 위해 자국민 5만이나 전사케 한 나라에서 쉽게 나가려 않겠지만, 우리의 안보는 여기 기대는 것이 여러가지로 유리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 이치훈 2016/08/06 00:16:11

    확고한 한.미동맹관계는 과거.현재.미래를 불문하고 한국의 안보와, 국가발전과,국제적 한국의 위상을 담보하는 가장 큰 힘의 원천이며, 자산 입니다.

    아울러 주변국가중 일본.중국.러시아 역시 우리의 목표인 자유평화통일 달성과 경제적 국익증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관계 유지발전도 매우 중요 합니다.
    한국을 둘러싼 주변 4개국(미.일.중.러) 모두 한국과 상호 5위 전후의 경제 교류협력 규모를 유지하고있는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습니다.
등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