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논단

중국이 북핵을 방치하면..

변희룡 2016.08.19 조회 575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18/2016081800612.html

 

읽을 만한 글이 나왔네요.

 

 

중국이 북핵을 방치햐면 일본, 한국, 대만으로 이;어지는 핵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것이며, 이는 중국으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현상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오래 전부터 여기 안보 논단에서 거론해 온바 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신문에 등장하는 것은 좀처럼 발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나타난 것이다.국제정세와 외교문제에 있어서 선수들이 이나라에 한둘인가? 핵도미노에 대한 중국의 불감증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왜 지적을 안하였던가/ 지적하여 중국이 스스로 대비하게 함이 세계평화를 위하고 김정은이 망동을 저지하는 길임이 분명한데도, 어찌하여 한마디 없이 넘어갔는가!

 

야당 국회의원이 중국방문하여 나라 안팍으로 망신만 당하고 오기전에, 우리 외교부가, 진작부터, 강조했어야 하는 일이다. 외;교 찬넬로 전달하던지. 우리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던지. 주한 중국대사를 청와대로 불러 중국이 북핵에 대응해 주지 않으면 우리는 핵무장 또는 사드 배치를 하지 않을수 없다고 미리 타협하기가 그리 어려운 일이었던가?

 

천안문 행사에 참석하여 오로지 시진핑 에게 아부만 하고 왔는가? 그렇게 한ㅇ마디 던졌더라면, 지금 왕이 외교부장의 오만함은 절대로 나타나지 못할 태도가 아니었나.

 

아직 우리국민도, 중국인들도, 북핵이 설치는 한, 핵도미노는 필연적이며 결국 중국이 가장 큰 손해를 본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런 풍조는 중국이 아직도 한국과 일본을 우습게 보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럼우리 외교는 뭘해야 하는가. 가만이 있다가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지 말고, 미리미리 손을 써야 했던거 아닌가. 5병세씨는 외교부 장관으로 과연 ㅁ무슨 일을 했을까...

 

 

  • 이치훈 2016/08/23 14:49:34
    ***중국이 한국에 사드배치 반대하면서 북한의 핵무장을 방치 한다면 ???????

    정답은 아래와 같은 도미노 현상이 초래될 것이다.
    일본의 핵무장=>한국의 핵무장=> 대만의 핵무장이 당연하고 필연적으로 야기 될 것이다.

    **일본의 핵무장 능력:
    *일본은 핵무장을 결심만 하면 다섯 달 이내에 700kg 중량에 폭발력이 11kt인 핵폭탄을 폭격기用으로 만들 수 있다. 20개월 이내에 35개의 핵폭탄을 추가할 수 있다. *일본이 국력을 집중하면 핵폭탄 800~1200개(중국은 300개 정도), 120대의 전략 폭격기(1기당 6개의 핵탑재 크루즈 미사일 장착), 36척의 핵탑재 잠수함(3분의 1은 항상 항해중)을 보유할 수 있다.

    **한국의 핵무장 능력:
    원자력 및 방위산업 기술의 기반 속에 핵무장 명령만 내리면 순식간에 동원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숨어 있다. 과학자, 기술자, 기업인 등 프로 집단의 힘이 자연스럽게 이런 인프라를 구축하고있다. 한 원자력 학자의 말이다 "한국의 과학기술력에 총동원령만 내리면 일본보다 빨리, 핵실험을 할 필요도 없이, 최신형 핵폭탄을 수백 개 만들어낼 수 있다. 2년 안에. 북한의 핵무기는 연탄 수준의 장난감이다."
    한국의 원자력은 설비용량 세계 5위, 운전기술 세계 1위 수준이다. 이에 따른 핵폭탄 제조 잠재력은 세계 10위권으로 평가받는다. 핵폭탄 제조 잠재력은 핵개발을 위한 기술력과 경제력을 종합한 것인데, 한국은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에 버금가고, 핵무기를 보유한 이스라엘·인도·파키스탄보다 이 잠재력이 훨씬 높다.
    한국은 핵무기는 없으나 레이저 우라늄 농축 기술력과 플루토늄 추출 기술, 원심분리 기술을 개발해 왔다. 특히 레이저 우라늄 농축기술은 세계가 주목할 만한 경지에 이르고 있어 플루토늄이 없이도 단기간에 핵무장이 가능하다. 한국의 핵무기 개발능력은 거대한 원자력 산업을 보육기로 삼고 있는 셈이다.
    현재 우리는 강력화약 TNT 고폭(高爆) 실험을 통하여 핵폭발에 관한 공학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핵실험 없이 수퍼컴퓨터만으로도 핵탄두 설계가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더욱이 한국의 기술력으로는 핵폭탄 제조 과정의 핵심인 고농축이나 재처리 시설도 과거처럼 수입할 필요 없이 자체 제작이 가능하다. 찰스 퍼거슨 미 과학자협회장 등이 열람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핵무기의 삼총사로 볼 수 있는 핵물질·핵탄두·운반체를 확보했거나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 대공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 공군 주력 전투기 등 핵폭탄을 운반하는 최첨단 무기체계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의 핵무기 제조는 안팎의 족쇄만 풀리면 당장 현실화가 가능한 시나리오다. 특정 국가가 핵개발을 결심한 이후 핵폭탄을 갖게 되기까지의 기간은 나라마다 편차가 있었다. 미국 3년7개월, 소련 4년,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하는 원자로를 가동하고 나서 핵실험까지는 미국 10개월, 소련 14개월, 중국 26개월이 걸렸다. 한국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한국 정부가 핵무기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나서 얼마 후 실제 핵폭탄을 보유할 수 있을까?? 2년이내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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