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김신 전 참모총장을 기린다

배기준 2016.05.23 조회 1868

 

 

동영상 1 : https://youtu.be/OCoU2IIr28w [조국의 하늘을 날다] - 김신 회고록

 

간단, 직설, 과장하지 않고 솔직, 진정성이 군인 그데로다.
말미에 나오는 그의 연설에는 공군에 대한 사랑에 가슴 찡 하다.

 

"1948년 공군에 입대했던 군번 50010 김신 소위입니다...."

 

동영상 2 : cafe.naver.com/81fg/1176 [인터뷰 내용 전문]

 

 인터뷰 중에 군인 정신을 중국공군군관학교 대문 양 기둥에 새겨져 있는 글귀를 인용하면서 후배에게 부탁하였다.

 

貪生怕死 莫入此門
탐생파사 막입차문

 

升官發財 請走他路

승관발재 청주타로

 

살기를 탐하여 죽기를 두려워 하는 자는 이문으로 들어오지 말것이요,

관직에 오르고 돈벌어 부자되기를 원하는자도 미안 하지만 다른 길로 가라.

 

(이곳은 살기를 탐하고 죽기를 두려워하며, 관직에 올라 돈이나 벌려고하는 사람이 들어오는 문은 결코 아니다라는뜻)

 

* 김신(1922 ~2016) 제6대 공군참모총장.

김구선생의 둘째아들. 중국 공군군관학교. 공군 창군 주역. 6.25 출격 전투조종사,(승호리 철교 차단작전 참가) 한강 교각 사이로 비행하여 화제가 되었다.

 

 

 

                             김신      김영환    이근석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장성환

 

 6.25 한국전쟁 개전초에 F-51 (무스탕) 10대를 일본 이다즈케 기지에서 인수해 온 10명중 라이방 착용 조종사가 김신 장군 (김성룡 전 참모총장은 사진으로 누구인지 잘 모르겠음.)

 

  • 배기준 2016/05/23 11:02:21
    김신장군이 걸어 온 길은 그 분 개인의 역사인 동시에 공군의
    역사요 대한민국의 역사 그 자체이다. 그는 진정한 군인이었다.
  • 오중기 2016/05/24 10:07:58
    좋은자료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기준 2016/05/25 11:42:53
    오중기 회원, 오래간만입니다.
등록
첨부파일